“사우디에 손흥민 팔아도 얼마 못 받아!” 英 국대 출신의 냉철한 전망···“SON은 토트넘에 남을 것”
세계가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의 거취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6월 12일 “손흥민이 전성기를 지난 건 맞다”면서 “경기력 저하를 보이는 건 맞지만 토트넘은 이 상징적인 윙어를 팔아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손흥민이 2024-25시즌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손흥민만큼 꾸준한 경기력과 득점력을 보인 공격수는 없다”고 짚었다.
선수 시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토트넘 골문을 지켰던 폴 로빈슨(은퇴)은 ‘풋볼 인사이더’의 팟캐스트 ‘인사이드 트랙’에서 이렇게 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1년 남겨두고 있다. 손흥민의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영국 ‘TBR 풋볼’은 12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곧 토트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며 “프랭크 감독의 첫 번째 임무가 손흥민의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로부터 거부하기 힘든 연봉을 제안받았다. 손흥민이 이적 시장에 나온다면, 빅리그 내 이적도 가능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엔 손흥민에게 관심 있는 구단이 여럿”이라고 했다.

프로페셔널 리그가 손흥민에게 큰 관심을 보이는 건 처음이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프로페셔널 리그의 유혹을 받았다. 당시 프로페셔널 리그 간판 구단인 알 힐랄은 손흥민에게 계약 기간 4년에 연봉 약 3,000만 유로(한화 약 469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손흥민이 이 제안을 수락했다면, 4년 동안 1억 2,000만 유로(약 1,876억 원)를 받을 수 있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프로페셔널 리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당시 “아직 EPL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단호히 말했다.

손흥민은 숙원이었던 우승컵을 들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의 프로 첫 우승이다.
손흥민은 1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최종전(10차전) 쿠웨이트전을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토트넘과의 계약이 남아 있다.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나도 내 미래가 궁금하다. 어디서 뛰든 지금처럼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행복하게 축구 인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분께서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손흥민은 과거와 달리 프로페셔널 리그행 가능성을 일축하지 않았다. 손흥민이 올여름 프로페셔널 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로빈슨은 현실적으로 봤다.
로빈슨은 “프로페셔널 리그가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있다. 사우디는 더 이상 은퇴를 앞둔 스타들의 종착지가 아니다. 사우디는 전성기에 접어든 슈퍼스타를 노린다. 손흥민은 냉정하게 전성기가 지난 선수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더라도 큰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고 짚었다.
로빈슨은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을 붙잡을 것이다.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까 싶다. 손흥민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선수다. 현재 토트넘에서 손흥민보다 상징성이 높은 선수는 없다. 상업적 가치가 여전하다는 뜻이다. 손흥민은 올여름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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