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韓투자자들, 새정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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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년 반 만의 최고치로 오른 것은 새 정부가 거버넌스 개혁을 이끌며 주식 평가가치가 상승하리라는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4배까지 떨어지는 등 한국의 역대 대통령들이 상장사의 낮은 평가가치,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을 약속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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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코스피가 3년 반 만의 최고치로 오른 것은 새 정부가 거버넌스 개혁을 이끌며 주식 평가가치가 상승하리라는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4배까지 떨어지는 등 한국의 역대 대통령들이 상장사의 낮은 평가가치,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을 약속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에선 국내 개인 투자자 급증과 경제 둔화 우려로 자본시장 개혁이 최우선 정치 의제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여당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고 최대 주주의 의결권 남용을 제한하는 상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메모리칩 업황 호전, 원화 절상, 계엄령 사태 이후 정치적 안정 회복, 미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 기대 등에 더해 새로운 모멘텀이 되는 것으로 FT는 분석됐다.
FT는 그러나 이같은 정책 추진이 강력한 대기업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소식통은 기업들이 정부에 이와 관련한 우려를 비공개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처럼 코스피가 현실적으로 5,000에 도달할 수 있을지 의구심도 나온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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