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담당 공무원 파격 대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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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2일 "(행정안전부 등에서) 인사를 담당하는 부서가 안전을 겸하게 하는 건 좋은 아이디어"라며 "대통령실 차원에서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안전관리 부서는 책임이 크기 때문에 사고 나면 문책당한다"며 "대우를 잘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이 같은 제안을 건넨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진짜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안전 부서에 대한 마인드를 통째로 바꾸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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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2일 “(행정안전부 등에서) 인사를 담당하는 부서가 안전을 겸하게 하는 건 좋은 아이디어”라며 “대통령실 차원에서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장마철을 앞두고 서울 반포동 한강홍수통제소를 찾아 수해 대비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안전관리 부서는 책임이 크기 때문에 사고 나면 문책당한다”며 “대우를 잘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사 부서가 안전 업무를 맡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이 같은 제안을 건넨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진짜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안전관리 분야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권한을 강화하고, 인사 시스템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안전 부서에 대한 마인드를 통째로 바꾸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당일부터 국민 안전을 중심에 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일이 절대로 재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이 “(안전 담당 공무원에게) 재난관리수당을 월 8만원 주고 있는데, 월 30만원으로 파격 인상을 제안드린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재정 부담이 얼마나 될지 한번 연구해 보자”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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