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와 협상, 업계 의견 적극 반영해 상호 윈윈 전략 이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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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통상 이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경남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혁중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정책방향과 한국의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김혁중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정책방향과 한국의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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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통상 이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경남에서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경남FTA통상진흥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한 ‘2025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가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김혁중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정책방향과 한국의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창원상의/
김 부연구위원은 미국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협상을 들어가야 하는 만큼 업계 의견을 확대 수렴·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관세 인하 자체에 매몰되기보다는 업계 의견 수렴을 확대해 이번 협상을 상호 통상환경 개선과 새로운 협력 기회의 장으로 활용해 미국과 윈-윈 전략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며 “미국과의 산업 협력 기회도 정부 측과 공유해 협상 카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업계에 유리한 방향으로 한미간 산업 정책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 내부적 대응에 대해서는 원가 관리 등 단기적 대응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미국 관세 정책은 까다로운 만큼 기업 차원에서 가격 인하, 원가 관리뿐만 아니라 우회루트를 찾아야 한다”며 “중국의 영향력을 억제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기업들이 중국산 물품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도 있는 만큼 파생상품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AI, 제약바이오, 방산 등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주목하는 산업에 대해서는 미국 내 산업 정책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뒤이어 이석재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프로(TradePro) 컨설턴트는 ‘미국 통화정책과 환율전망, 환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컨설턴트는 한동안 환율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환율은 움직이는 관리 목표로 인식하고 특정 수준의 환율을 고집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환율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관리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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