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건진법사 재소환… 조사 10시간50분 만에 종료

오석진 기자 2025. 6. 12.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선물을 전달받아 김건희 여사 측에게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재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전씨가 통일교 숙원사업을 도와달라는 윤씨의 부탁으로 해당 물건들을 김 여사측에 전달하려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전씨에게 김 여사 명의 연락처에 보낸 문자 메시지 등을 토대로 인사 청탁 관련 정황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대가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와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이권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5월12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두번째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검찰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선물을 전달받아 김건희 여사 측에게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재소환해 조사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전씨를 소환해 이날 오후 8시50분쯤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씨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씨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백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전씨가 통일교 숙원사업을 도와달라는 윤씨의 부탁으로 해당 물건들을 김 여사측에 전달하려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전씨에게 김 여사 명의 연락처에 보낸 문자 메시지 등을 토대로 인사 청탁 관련 정황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 5월17일 전씨를 불러 조사했다. 전 씨는 줄곧 목걸이와 가방을 받았지만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고 잃어버렸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4월30일 윤 전 대통령 사저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와 그 상가 지하에 있는 전시·기획회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당시 김 여사 수행비서 2명의 거주지와 김 여사의 휴대전화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검찰은 서울 중구에 있는 샤넬코리아 본사도 압수수색했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