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소모적 적대 행위 중단…남북 대화채널 복구”

이희연 2025. 6. 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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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화가 곧 경제라고 강조해 온 이재명 대통령이 남북간 소모적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 채널을 빠르게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굳건한 평화를 바탕으로 남북이 공존하고 번영하는 한반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첫 소식,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평화와 공존, 번영하는 한반도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2일) 6.15 남북 정상회담 25주년 행사에 우상호 정무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소모적인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단된 남북 대화 채널을 빠르게 복구하겠다고 했습니다.

[우상호/대통령실 정무수석/대독 : "적대와 대결을 화해와 협력으로 전환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평화가 곧 경제"라며,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고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는 위기관리 체계를 복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우상호/대통령실 정무수석/대독 :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은 새 정부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도, 안보도, 일상도 흔들린다는 것은 역사적 교훈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년간 한반도의 시계가 과거로 급격히 퇴행했다며, 다시 6·15 정신을 온전하게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리스크'를 '한반도 프리미엄'으로 바꾸는 게 남과 북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3년 연속 기념식에 불참했으며, 별도의 통일부 메시지 발표도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김선영/화면제공: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그래픽:유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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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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