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출연자, 줄줄이 법적 논란…징역부터 벌금형까지 [리폿-트]

진주영 2025. 6. 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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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자들이 잇따른 사생활 논란과 법적 문제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폭행·명예훼손·과거 범죄 의혹 등 다양한 사건이 겹치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미지 타격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나는 솔로'는 꾸준한 화제성과 시청률을 유지해온 인기 프로그램이지만 잇따른 출연자 논란으로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폭행·명예훼손·과거 범죄 이력까지 드러나며 출연자 검증 시스템의 부실함도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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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자들이 잇따른 사생활 논란과 법적 문제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폭행·명예훼손·과거 범죄 의혹 등 다양한 사건이 겹치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미지 타격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 10기 정숙, 폭행 혐의 인정…검찰 징역 6개월 구형

가장 먼저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정숙'(본명 최모 씨)이다. 그는 지인과의 다툼 끝에 피해자의 얼굴을 여러 차례 가격하고 휴대전화를 바닥에 던져 파손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행인도 있었으며 모욕성 발언을 한 정황까지 포착되며 사안이 무겁게 다뤄지고 있다.

검찰은 "반복적인 폭행과 모욕이 있었다"며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최씨는 "행위 자체는 인정하지만, 상대방의 성적인 도발이 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합의를 시도했지만 피해자가 방송 출연 금지를 조건으로 내걸어 성사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16기 영숙, 출연자 간 '폭로전' 끝 명예훼손 혐의

16기 '영숙'으로 출연했던 백모 씨도 같은 기수 상철(강모 씨)과의 온라인 폭로전으로 명예훼손 혐의에 휘말려 벌금형이 구형됐다.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사적인 관계에서 불거진 갈등을 각자의 채널과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하며 서로를 비난했다. 해당 발언들에는 패드립, 음란 메시지 내용 등 민감한 사생활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컸다.

검찰은 백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으며 백씨 측은 "어머니로서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사실을 말한 것"이라며 선처를 요청했다. 백씨는 최후 진술에서 "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한 행동"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 절도 의혹…"무혐의 소명 중"

23기 '정숙'의 경우 방송 직후 과거 범죄 전력 의혹이 제기됐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해당 의혹은 2011년 조건만남을 가장해 남성이 샤워하는 사이 30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는 특수절도 사건의 범인이 23기 정숙이라는 주장이다. 미인대회 참가 당시 사진, 간호사 경력 등 다수의 단서가 일치하며 의혹에 불을 지폈다.

정숙은 이에 대해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사건과 무관하다"며 "불기소 처분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변호사와 논의 중"이라고 해명했다. 또 "사진은 도용된 것"이며 미국 공동구매 사기 사건에 대해서도 "여권을 도용당한 피해자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사 측은 "출연자의 과거 논란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향후 방송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프로그램 신뢰도 하락…출연자 검증 도마 위

'나는 솔로'는 꾸준한 화제성과 시청률을 유지해온 인기 프로그램이지만 잇따른 출연자 논란으로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폭행·명예훼손·과거 범죄 이력까지 드러나며 출연자 검증 시스템의 부실함도 도마에 올랐다.

향후 제작진의 대응과 더불어 프로그램의 신뢰 회복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SBS Plus '나솔사계', '나는솔로', 영숙(백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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