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인천 시민 손으로…실천본부 조직

이상호 2025. 6.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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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 환경의달을 맞아 다양한 환경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조직까지 함께 하면서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 달성에 속도를 냈습니다.
이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쓰고 버려진 페트평을 예쁘게 꾸미니 화분으로 거듭납니다.

상추 모종까지 심어보며 재활용의 가치를 느껴봅니다.

[이예린 / 경기도 김포시: 버려지는 플라스틱 통으로 상추도 심을 수 있게 되니까 뭔가 우리도 환경보호를 하는 것 같아서 뿌듯했어요.]

30번째 환경의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됐습니다.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쓰던 전기를 자전거 페달로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김성훈 /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시민분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환경보전을 위한 중요한 인식의 계기가 되는 그런 행사 계획으로 마련된 만큼….]

정부 목표보다 5년 빠른 2045년에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한 인천시와 함께 힘을 합칠 범시민 실천본부도 꾸려졌습니다.

100곳이 넘는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민관 협력체가 구성되며 탄소중립이 관 주도가 아닌 시민 스스로 실천하는 활동이 됐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탄소중립 문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일입니다.]

[황규철 / 인천사랑운동협의회장: 탄소중립을 2045년도에 마감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실천본부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 같은 캠페인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포인트 100만 세대 가입 운동' 등 참여 범위를 늘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