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BTS 정국 전역 당일 자택 침입 시도…경찰, 30대 중국인 여성 검거

2025. 6. 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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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그룹 BTS 멤버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 어제(11일)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30대 중국인 여성이 전역한 정국의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내용은 장덕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BTS 멤버 정국의 자택 앞 모습입니다.

여행용 가방을 끌고 나타난 30대 중국인 여성 A 씨가 쪼그려 앉아 있다가 지루한 듯 자세를 바꿔 앉고, 이를 닦기도 합니다.

정국의 집 주위를 이리저리 다니던 A 씨, 늦은 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현관 비밀번호를 수차례 누르며 침입을 시도하려던 정황이 포착된 것입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중국 여자라고 그러더라고요. 왜 여기 있느냐고 그랬더니 BTS 만나러 왔다고 그러더라고요."

A 씨는 체포 1시간 전에도 경찰로부터 주의를 받아 자리를 떴지만 다시 돌아와 침입을 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스탠딩 : 장덕진 / 기자 - "A 씨가 체포되기 전까지 무려 10시간 동안 현관 앞을 지키고 있었던 탓에 정국은 전역날에 집에 오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비밀번호를 누르다보면 전역한 정국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집에 들어가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일단 석방했는데, 출국금지와 같은 조치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 장덕진입니다.

[jdj1324@mbn.co.kr]

영상취재 : 김민호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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