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80곳 보스턴 출동…'빅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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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바이오USA)'에 출격한다.
바이오USA는 매년 70여 개국에서 2만명에 달하는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박람회다.
올해도 다양한 국내 CDMO 기업들이 바이오USA 현장을 채운다.
한국바이오협회와 코트라가 운영하는 한국관은 올해 참가 기업 수와 전시 면적이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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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최대부스
셀트리온도 신약 세일즈 나서
한국관 참가사·면적 역대최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바이오USA)'에 출격한다. 바이오USA는 매년 70여 개국에서 2만명에 달하는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박람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세상은 기다릴 수 없다(The World Can't Wait)'를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바이오USA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기업 80여 곳이 한국관과 개별 부스를 통해 참가한다. 한국바이오협회 등이 공동 운영하는 한국관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51곳이 참여한다. 한국에서 참가한 인원은 개최국인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을 만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올해는 파트너링 미팅 건수 등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다양한 국내 CDMO 기업들이 바이오USA 현장을 채운다. 2011년 창사 이래 13년 연속 단독 부스를 여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 림 대표를 필두로 '초격차'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수주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시장 초입에 167㎡ 규모 대형 부스를 마련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론칭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서비스 등 CDMO 포트폴리오 확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등 회사의 변화상과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신약 관련 파트너십 확장을 추진한다. 140㎡ 규모인 셀트리온 단독 부스에는 글로벌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하기 위한 개방형 공간과 프라이빗 룸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신규 모달리티 개발 동향을 살피는 동시에 ADC·항체 신약 등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를 목표로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 발표 세션에도 참가해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셀트리온의 신약 개발 현황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등을 소개하는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롯데바이오로직스도 4년 연속 전시 부스를 꾸려 파트너링 논의를 이어간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내에서 ADC 생산시설을 본격 가동한 것과 더불어 2027년 상업생산할 예정인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의 청사진을 소개할 방침이다. 제임스 박 대표가 현장에서 직접 CDMO 경쟁력을 알린다.
한국바이오협회와 코트라가 운영하는 한국관은 올해 참가 기업 수와 전시 면적이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참가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그간 개방형으로 운영했던 파트너링 상담장도 일부 폐쇄형으로 바꿨다. 17일에는 해외 투자자·기업과 진행하는 네트워킹 행사인 '코리아 바이오텍 파트너십'(KBTP)도 연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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