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10대들 '노르웨이 학살 테러' 모방하려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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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노르웨이에서 77명을 학살한 극우 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46)를 모방하려 한 폴란드 10대들이 적발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야체크 도브진스키 폴란드 내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화약류를 모으고 테러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19세 남성 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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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 '나치 경례' 하는 아네르스 브레이비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yonhap/20250612192234191ufdp.jpg)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2011년 노르웨이에서 77명을 학살한 극우 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46)를 모방하려 한 폴란드 10대들이 적발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야체크 도브진스키 폴란드 내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화약류를 모으고 테러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19세 남성 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도브진스키 장관은 이들이 화기 사용법과 사격 자세, 실내외 전술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사격장에서 군사전술을 훈련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브레이비크를 비롯한 대량 살인범들이 어떻게 공격을 수행했고 어떤 실수를 저질렀는지 분석했으며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일을 저지르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도브진스키 장관은 덧붙였다.
노르웨이 우익 극단주의자 브레이비크는 2011년 7월 오슬로 정부청사 앞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고 당시 집권 노동당의 청소년 여름캠프가 열린 우퇴위아섬에서 총기를 난사해 77명을 살해했다. 이 사건은 유럽 역사상 최악의 총기참사로 꼽힌다.
현지 언론은 용의자들이 폴란드 북부 올슈틴의 학교를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당국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10일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 그라츠의 한 고등학교에서 21세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해 11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용의자의 집에서 사제 폭탄과 공격 계획 문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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