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에선 절대로.." 예고 없이 '이태원 참사 현장' 방문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예정에 없던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이에 앞서선 수해 대비 상황도 점검했는데, 그러면서 이번 정부에선 이태원 참사 같은 재난 사고들이 절대 벌어질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은 채 서울 한강홍수통제소를 찾았습니다.
예년보다 일주일 빨라진 장마철에 대비해 미리 홍수 예·경보 시스템 점검에 나선 겁니다.
[공직자들이 국민들의 재산과 안전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치열하게 대비하느냐에 따라서 실제 결과는 아주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전 부서의 인력 배치와 업무 성과에 대한 보상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꿨으면 한다"며 세월호 참사 같은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월호 문제도 그렇고, 또 얼마 전에 있었던 이태원 참사도 그렇고, 오송 지하차도 이런 것도 보면 조금 신경 썼으면 다 피할 수 있었던 그런 재난 사고들이죠. 최소한 이재명 정부에서는 그런 일은 절대로 벌어질 수 없다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충분히 막을 수 있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엔, 엄정 대응 방침을 재차 밝혔습니다.
[예측 가능한 사고들이 무관심이나 또는 방치 때문에 벌어질 경우에는 사후적인 책임도 아주 엄격하게 물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후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로 복귀하지 않고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는데, 이 대통령은 사고 현장에 국화꽃을 놓고 묵념한 뒤 상인들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권리금 상황을 보면 영업 상황을 알 수 있잖아요. {종업원도 없이 다 개인이 혼자서 하는데, 관리비도 안 나오고…}]
이 대통령은 내일(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 6단체장과 삼성, SK, 현대차 등 5대 그룹 총수가 참석하는 경제인 간담회를 주재하며 경제 행보를 이어갑니다.
[영상취재 주수영 구본준 / 영상편집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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