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금천중 배구부, 익산 보석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준우승

우수공격상 강예림, 블로킹상 금별, 우수상 이가윤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 금천중학교 배구부는 지난 11일까지 익산 전북기계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익산 보석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온유, 이지우, 조연주(3년), 금별, 강예림, 배한별, 배한솔, 이가윤(2년), 김지효, 김혜원, 이하은, 최지우(1년)로 구성된 금천중은 조별 예선에서 신탄 중앙중(2대 0)과 아산 모종중(2대 0), 수일여중(2대 1)을 차례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전주 근영중에 0대 2로 패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금천중 강예림은 우수공격상, 금별은 블로킹상, 이가윤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월현 금천중 교장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하루하루 성장한 선수들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