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예방…“추경 신속 집행 협력 당부”

이세훈 2025. 6. 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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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철원 출신)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2일 소수 정당 지도부를 예방하고 신속한 추경 추진을 위한 협조 등을 요청했다.

우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를 만나 "추경 내용에 관해선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그런 논의를 하다가 집행 시기가 늦어지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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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대표 “민생지원금 보편 지급 필요”
한창민 대표 “홈플러스 문제 등 살펴봐 달라”
▲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2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5주년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상호(철원 출신)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2일 소수 정당 지도부를 예방하고 신속한 추경 추진을 위한 협조 등을 요청했다.

우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를 만나 “추경 내용에 관해선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그런 논의를 하다가 집행 시기가 늦어지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는 시점을 고려해서 효과가 극대화되게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우 정무수석은 “기본소득당은 자기 목소리를 별도로 내는 색깔 있는 정당”이라며 “작은 정당이라고 소홀히 하지 않고 경청하고 소통의 통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용 대표는 “(추경에서) 민생 회복 지원금이 논의되는데 보편 지급으로 신속하게 집행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용 대표는 또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강조한 만큼 특별조사위 활동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 행정 지원과 공직사회의 협조, 자료 제출과 관련한 여러 가지 부분을 잘 챙겨주길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우 정무수석은 이어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를 예방했다. 한 대표는 “홈플러스 문제나 고공농성장에 올라간 (한화오션) 노동자 문제는 대선 과정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의제가 됐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통령께서도 그 부분을 잘 살펴주십사 요청을 드린다”고 했다.

또 “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서 사회적 약자가 효능감을 느끼도록 정책을 집행하라는 지시를 꼭 하고 있다”며 “필요할 때마다 전화를 주시면 여러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의견을 주신 내용들은 대통령께 직접 보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 사면 등과 관련해) 경제·민생 사범 선처와 가장 강하게 탄압받은 노동자들의 사면 복권, 검찰 정권에서 생긴 피해자의 사면 복권과 명예 회복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요청을 드렸는데 (우 정무수석이) 그 부분을 들여다보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어 “(수감 중인) 조국 대표도 당연히 그 대상에서 제외하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했다.

우 정무수석은 지난 10일에도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각각 만났으며 전날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과 개혁신당 천하람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를 연달아 예방,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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