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내려야" 밴스 美부통령도 가세해 파월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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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J D 밴스 미국 부통령까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압박에 가세했다.
11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를 비롯한 외신은 밴스 부통령이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5월 CPI는 관세 부과가 물가상승(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겨냥해 관세 인하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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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과실" 트럼프 말에 맞장구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J D 밴스 미국 부통령까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압박에 가세했다.
11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를 비롯한 외신은 밴스 부통령이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5월 CPI는 관세 부과가 물가상승(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겨냥해 관세 인하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밴스 부통령은 "그동안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더욱 뚜렸해졌다.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는 것은 '통화적 과실'"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CPI는 전월 대비 0.1% 오르면서 다우존스의 설문조사에서 예상됐던 0.2% 보다 낮았다. 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전망치와 같은 2.4% 상승했다.
또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지수는 기대치였던 전월 대비 0.3% 보다 낮은 0.1%, 전년 동기 대비도 기대치 2.9%에 못미치는 2.8% 상승한 것으로 나와 5월 미국 물가 상승세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는 둔화됐음을 보여줬다.
트럼프 대통령도 물가 발표후 나중에 금리 인하 요구에 가세해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연준이 금리 1%p를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압박했다.
트럼프는 지난 6일에도 미국 노동부의 5월 고용 지표 발표후 유럽은 9회 금리를 내렸으나 미국은 잘 돌아가고 있는데도 연준은 늦추는 등 "재난 수준"이라며 인하를 요구했다.
5월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경제전문가들의 기대치 13만개를 상회한 13만9000개로 조사됐다.
연준이 금리를 마지막으로 내린 것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전인 지난해 12월이다.
연준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가 장기적으로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왔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떨어지는 물가와 고용 시장의 일부 둔화를 금리를 내려야 할 이유로 보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열린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고용시장이 탄탄하고 인플레이션은 낮지만 인내를 갖고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CME그룹의 통계에서는 트레이더들이 오는 9월에 가야 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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