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리는 약속 지켜…미국도 합의 준수하길"

윤세미 기자 2025. 6. 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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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과 무역합의 이행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언제나 말한 것을 지킨다며 미국에 합의 준수를 촉구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언제나 말한 바를 반드시 실행하고, 실행하면 반드시 완수해왔다"면서 "이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양국은 모두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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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BBNews=뉴스1

중국이 미국과 무역합의 이행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언제나 말한 것을 지킨다며 미국에 합의 준수를 촉구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언제나 말한 바를 반드시 실행하고, 실행하면 반드시 완수해왔다"면서 "이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양국은 모두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중국과 함께 합의를 이행하고 소통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린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국 회담 결과를 소셜미디어에 미리 공개한 데 대한 중국의 입장에 대해선 "중국 또한 전날 이미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2차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과 미국의 중국 유학생 비자 취소 방침을 해제하는 합의가 이뤄졌음을 알렸다.

다만 이날 린 대변인은 희토류 공급이나 55% 상호관세 등 구체적인 합의 내용과 관련해선 "양국은 지난 5일 정상 간 통화에서 도출된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지난달) 제네바 회담의 성과를 공고히 하는 조치의 프레임워크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중국 상무부의 허야둥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희토류 수출 제한 관련 질문을 받고 "규정에 부합하는 신청에 대한 심사·승인 작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은 관련 국가들과 수출 통제에 관한 소통과 대화를 더욱 강화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무역의 원활한 진행을 촉진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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