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기대감에…李 정부 출범 후 140% 뛴 '이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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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스테이블코인 관련 논의가 확산되면서 카카오페이 등이 수혜주로 꼽힌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페이코인(PCI)이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스테이블코인과의 접점이 많은 페이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의 수혜주로 부각됐다.
페이코인 운영사인 페이프로토콜은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을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는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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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스테이블코인 관련 논의가 확산되면서 카카오페이 등이 수혜주로 꼽힌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페이코인(PCI)이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가상자산 가격 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시 40분 페이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7.6% 떨어진 17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하루에만 100% 이상 급등한 만큼, 상승분 일부를 반납한 모습이다. 그럼에도 상승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8일 대비 90% 이상 오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 10일에는 최고 218원까지 올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전 90원 선에서 거래되던 것을 고려하면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최대 140% 오른 셈이다.
페이코인은 거래량의 97.5%를 국내 거래소 빗썸이 차지하고 있다. 이번 상승은 한국 투자자들이 주도한 셈이다.
페이코인은 국내 결제 기업 다날 계열사 페이프로토콜이 발행한 '김치코인(한국인 발행 가상자산)'이자, 김치코인 중 대표적인 가상자산 결제 프로젝트다.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테이블코인도 가치를 일정하게 고정해 결제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국내에선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이 대통령 공약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포함된데다, 새 정부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김용범 전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또 지난 10일에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담은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발의됐다. 기본법 제정안에 따르면 자본금 요건 5억원을 갖춘 국내 법인은 금융위의 인가를 받아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이에 스테이블코인과의 접점이 많은 페이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의 수혜주로 부각됐다.
페이코인 측도 이 같은 상황에 바로 대응했다. 페이코인 운영사인 페이프로토콜은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을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는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페이프로토콜이 내놓은 '페이코인 마스터카드'는 사용자가 보유한 페이코인(PCI)을 탈중앙화거래소(DEX)에서 스테이블코인 USDC로 자동 전환하고, 전 세계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도록 한 결제 프로젝트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나오면 해당 코인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바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페이코인 측 설명이다.
페이프로토콜 관계자는 "페이코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상자산 결제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라며 "지난 2월 국내 정책에 맞게 페이코인 앱 결제도 재개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발행 및 상용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관련 테마주, 테마 코인이 급등 중인 현상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특히 법령 준비가 관건이다.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빠르게 통과되더라도 전자금융거래법, 자본시장법, 외국환거래법, 특정금융정보법 등 관련 법령을 대대적으로 손봐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한국은행도 스테이블코인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시대적 흐름임에는 한은도 동의하지만, 금융 안정을 위해 전면 허용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한은은 다음달 1일 스테이블코인 콘퍼런스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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