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김민규 덩크 쾅쾅!’ 고려대, 1쿼터 9점 딛고 성균관대 격파…공동 1위 수성

최창환 2025. 6. 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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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미약했을 뿐이었다.

고려대는 10연승을 질주하며 연세대와 공동 1위를 유지하는 한편, 3위 성균관대와의 승차는 3경기로 벌렸다.

고려대는 1쿼터 9점에 그치는 등 출발이 순탄치 않았다.

4쿼터 내내 10점 이상의 격차를 유지한 고려대는 결국 13점 앞선 상황서 경기를 매듭지으며 공동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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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시작이 미약했을 뿐이었다. 고려대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고려대는 12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성균관대를 62-49로 제압했다.

고려대는 10연승을 질주하며 연세대와 공동 1위를 유지하는 한편, 3위 성균관대와의 승차는 3경기로 벌렸다. 이동근(20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과 김민규(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가 번갈아 득점을 쌓으며 고려대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5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3위 성균관대는 공동 4위 건국대, 중앙대와의 승차가 1경기로 줄어들었다. 이제원(1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구민교(1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가 분전했으나 리바운드 열세(29-51)를 극복하지 못했다. 실책을 19개 범하며 속공 득점에서 4-22로 밀린 것도 패인 가운데 하나였다.

고려대는 1쿼터 9점에 그치는 등 출발이 순탄치 않았다. 이로 인해 1쿼터를 9-14로 마쳤지만,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전력을 가동했다. 속공을 주무기로 삼은 가운데 성균관대를 단 7점으로 묶으며 전세를 뒤집은 것.

2쿼터를 28-21로 마친 고려대는 3쿼터에 더욱 멀리 달아났다. 성균관대가 실책을 연발한 사이 김민규와 김정현이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윤기찬은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46-30이었다.

고려대의 에너지레벨은 4쿼터에도 여전했다. 4쿼터를 이동근의 덩크슛을 시작한 데 이어 김민교규도 4쿼터 중반 연달아 덩크슛을 터뜨리며 성균관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4쿼터 내내 10점 이상의 격차를 유지한 고려대는 결국 13점 앞선 상황서 경기를 매듭지으며 공동 1위를 지켰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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