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선 폐현수막' 부직포로 재탄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폐현수막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현재 30% 수준인 폐현수막 재활용률을 향후 10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2일 "이번 대선 후 수거한 폐현수막 총 7.3t 중 2.7t을 부직포 원료로 재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폐현수막 재활용률은 30% 수준으로 집계됐는데, 향후 서울시는 이를 전량 부직포 원료로 재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활용률 100%까지 올리기로

서울시가 폐현수막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현재 30% 수준인 폐현수막 재활용률을 향후 10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2일 "이번 대선 후 수거한 폐현수막 총 7.3t 중 2.7t을 부직포 원료로 재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활용은 지난달 서울 중랑물재생센터(성동구)에 새로 들어선 '폐현수막 전용 집하장'에서 이뤄진다.
서울시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8일까지 수거한 폐현수막 총 7.3t 중 2.7t은 공용 집하장에서 전량 재활용하고 나머지 4.6t은 자치구에서 자체 재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폐현수막 전용 집하장은 현수막 약 10t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의 공용 집하장이다. 앞으로 서울에서 선거철처럼 단기간에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현수막은 이곳에서 보관·처리될 예정이다. 선거철처럼 단기간 쏟아지는 폐현수막은 우리 사회의 골칫거리 중 하나다. 공직선거법상 이번 대선 기준으로 서울에서만 후보 8명이 최대 6608개의 현수막을 걸 수 있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면 폐현수막 양은 더욱 많아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선으로 약 5만개의 폐현수막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전용 집하장에 40t가량의 폐현수막이 입고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동안 폐현수막 재활용률은 30% 수준으로 집계됐는데, 향후 서울시는 이를 전량 부직포 원료로 재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체 재활용이 가능한 자치구와 화학기업 간 매칭을 통해 원활한 재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서울시는 민간기업이나 사회적 경제 조직 등과 협력을 강화해 폐현수막 후속 활용처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폐현수막을 100% 물질 재활용해 순환경제 실현 자원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환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은지원, 이혼 13년 만 재혼한다…“최근 웨딩 촬영, 연내 결혼” - 매일경제
- “한국선 벤츠 타야 대접? 풉, 이젠 정말 아냐”…이재용 회장도 선택, 성공 끝판왕 [세상만車] -
- “대통령실 직원 의식잃고 병원 이송”…무거운 책임감 느낀다는 李대통령 - 매일경제
- [단독] “장거리 이코노미석, 더 고통스러워진다...대한항공 ‘닭장 배열’ 도입 이유는? - 매일
- 이재용 회장 새 슈퍼컴퓨터 샀다...한국 1위, 세계 18위 성능 - 매일경제
- 명태균 “말 조심해라…오세훈, 이준석, 홍준표 다 잡아 넣어줄까” - 매일경제
- “강남도 강북도 펄펄 끓는다”…서울 집값, 올 들어 최대 상승폭 - 매일경제
- “삼고초려 해서라도, 이국종을 장관으로”…의사회가 나선 이유 - 매일경제
- 정청래 “법사위원장 사퇴…대과 없이 소임 마쳤다” - 매일경제
- “김혜성, 짧은 시간에 많은 발전 이뤄” 다저스 1루코치의 특급 칭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