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법무부장관 추천에 감사…文정부 때에도 마음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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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주요 공직을 대상으로 국민에게서 후보자를 추천받는 '국민추천제'를 실시하면서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51·사법연수원 30기)가 법무부장·차관과 검찰총장 직에 오르내리자, 임 부장검사가 "고마워 뭉클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검찰 내 내부 고발자로 '미운 털'을 자처한 임 부장검사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법무부 장관으로, 차관으로 추천했다', '검찰총장으로 추천했다', '법무부와 검찰을 부디 바로 세워달라'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그 추천에 담긴 격려와 응원, 기대와 열망이 무거워 움찔하고 고마워 뭉클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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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ned/20250612174232174rbbf.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이재명 정부가 주요 공직을 대상으로 국민에게서 후보자를 추천받는 ‘국민추천제’를 실시하면서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51·사법연수원 30기)가 법무부장·차관과 검찰총장 직에 오르내리자, 임 부장검사가 “고마워 뭉클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검찰 내 내부 고발자로 ‘미운 털’을 자처한 임 부장검사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법무부 장관으로, 차관으로 추천했다’, ‘검찰총장으로 추천했다’, ‘법무부와 검찰을 부디 바로 세워달라’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그 추천에 담긴 격려와 응원, 기대와 열망이 무거워 움찔하고 고마워 뭉클하다”고 밝혔다.
그는 “추천을 많이 받으면 정말 임명되는 줄 알고 미리 당부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과거 문재인 정부 당시에도 그간의 인사 불이익을 회복하지 못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니 정치검사들이 신속하게 옷을 갈아입고 문재인 정부의 검찰로 거듭나더라. 그들의 비웃음으로 마음고생을 한참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후 지금껏 그러했듯 윤석열 정부의 핵심이었던 검사들이 이재명 정부의 검사들로 거듭나고, 민정수석실이 그 지렛대가 돼 그 검사들이 계속 중용될 거라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며 “세상이 쉽게 변하는 게 아니라지만, 그 많은 시민들이 거리에서 한겨울을 버티며 어렵게 지켜낸 민주주의이기에 세상이 그때보다는 조금은 더 변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1만 2000명이 넘는 누리꾼이 ‘좋아요’로 화답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주요 공직 후보자에 대해 국민추천제를 실시한다고 밝힌 이후 시행 첫날에만 1만여 건이 넘는 추천이 접수됐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공직은 법무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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