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생애 첫 단발머리에 남남 키스신까지… 코미디 위해 모든 것 걸었죠"[인터뷰]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제가 많이 나오는 영화지만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니 깜짝 놀랐어요. 특히 카트 체이싱 장면은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데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 같은 상쾌한 느낌이 들었죠. 특히 야쿠르트포를 발사하는 장면을 주목해주세요."
영화 '하이파이브'의 주연을 맡은 안재홍이 또 하나의 코믹 대표작을 추가했다. 할리우드에는 코믹 대표 선수 잭 블랙이 있다면 한국에는 코믹 연기의 가장 앞자리에 안재홍을 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전작을 통해 여러 차례 관객들의 웃음을 담보해왔던 안재홍이 '하이파이브'에서는 강력한 웃음 여러방을 쉴 틈 없이 날린다. 잘 풀리지 않는 고민이나 세상 만사 다 귀찮은 관객들이 있다면 당장 극장으로 달려가서 '하이파이브'를 관람하기를 권해본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태권소녀 완서(이재인), 작가 지망생 지성(안재홍), 프레시 매니저 선녀(라미란), FM 작업반장 약선(김희원) 그리고 힙스터 백수 기동(유아인)이 의문의 장기 기증자로부터 각각 심장과 폐, 신장, 간, 각막을 이식받은 후 몸도 건강해지고 생각지도 못한 초능력을 가지게 되는 스토리를 그렸다. 장기 이식후 엄청난 괴력과 스피드, 폭발적인 폐활량, 아픈 사람을 치유하는 능력, 전자기파 조종 등 초능력을 가지게 된 이들이 자신들의 초능력을 노리는 세력에 맞서 함께 싸워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안재홍은 히어로물의 공식에 빠삭한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지성 역을 맡았다. 단발머리에 늘어진 트레이닝복, 겉모습은 영락없는 백수 같지만 늘 신작을 구상 중이다. 어느 날 폐를 이식받고 엄청난 폐활량을 가지게 되며 일상에 변화가 생긴다. 자신처럼 초능력을 이식받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다가 괴력을 지닌 완서와 만나게 되고 이후 새로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한국이 안재홍과 만났다. 안재홍은 '하이파이브'의 모든 것에 대해 평소 목소리의 2배는 되는 크기로 열변을 토했다. 기필코 이 영화를 흥행시키고 싶다는 애정과 의지가 강하게 느껴졌다.

- 처음 완성된 작품을 보고 나서 들었던 소감은.
▶ 저도 처음 완성본을 시사회 때 극장에서 처음 봤는데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콘서트장 같았다. 관객석에서 반응들이 터지는데 희열이 느껴졌다.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제가 나오는 영화인데도 너무 재미있더라. 예전부터 강형철 감독님의 엄청난 팬이었다. 강형철 감독님이 정말 끝내주는 영화를 만드셨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 가장 추천해주고싶은 장면이 있다면.
▶ 개인적으로 카트 체이싱 시퀀스가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 관람하는 것 만으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상영관에서 그 시퀀스를 보는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장면이 이어지니 정말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더라. 영화를 보는데 마치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 같은 상쾌한 느낌이 들었다. '영화를 체험한다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싶더라. 특히 야쿠르트 포 발사하는 장면에서 쾌감이 넘쳤다. 이런 장면은 어느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고 없었던 새로운 장면이었다. 강 감독님의 상상력은 정말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가 아니라 프래쉬 매니저 선녀의 카트에 지성의 폐활량 그리고 완서의 괴력이 엔진이 되고 기동이 전자기파 조종하면서 신호를 바꾸면서 쾌속 질주하게 되는 이 모든 것이 각자의 능력이 모여서 이루어진 액션이라는 것이 너무 대단하고 좋았다. 이 장면 자체를 구현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이었는지 모른다.
- 해당 장면에서 실제로 야쿠르트 병을 입으로 쐈나.
▶ 전체 촬영 중반쯤 촬영한 신인데 진짜 입으로 발사했다. 후반작업에서 더 빠르게 폭발하는 것처럼 CG를 해주셨다. 박진감을 더 넘치게 해주셨다.
-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 걸'에 주오남 역을 보면서 다시는 코믹 연기는 안할 결심을 한 줄 알았다. 주오남처럼 음침한 오타쿠 같은 인물과 지성처럼 코미디로 똘똘 뭉친 인물을 오갈 수 있는 힘은 뭔가.
▶ 이번 작품에서는 대본이 재미있고 상황도 재미있으니 오히려 티가 안나는 코미디를 목표로 삼았다. 예상치 못한 재미를 담고 싶었다. 작품이 워낙 만화적이니 그 안에서 사실감을 부여하려고 했다. 그래야 작품 속 만화적 순간들이 관객들께 더 잘 다가갈 거라고 봤다. 감독님의 대사가 워낙 재미있었기에 '대사를 재미있게 표현해야 겠다'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툭툭 대사가 아닌 것처럼 표현하려고 했다. 애드리브처럼 봐주시기를 바랐다기보다 실제 현실에서 이뤄지는 대화로 느끼시길 바랐다. 모든 장면에 현실감과 사실감을 부여하려고 했다.

- 지성의 전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고민했나.
▶ 이 작품의 뛰어난 지점은 특별한 누군가가 가진 능력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다. 평범하고 조금 모자란 구석이 있는 인물들이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 얻게 되고 처음에는 활용을 잘 못한다. 하찮은 곳에 능력을 쓰며 지낸다. 지성은 아메리카노를 빨리 마시는 일에 능력을 쓰지 않나. 자신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어디에 써야하는지 모른다. 그러다가 할머니까 끄시는 리어카를 남몰래 입바람으로 밀어주는 장면도 있다. 이것이 이 작품에서 가장 달라진 모습의 지성을 드러낸다. 이기적이고 사회성도 없던 인물이 세상을 향해 시선을 돌린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인류를 위해서 뭔가 하는 능력보다, 혹은 멋있게 초능력을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폐활량을 지녔지만 조준능력이 없어서 원하는 곳으로 보내지도 못하던 지성이 하이파이브 친구들을 만나면서 변한다. 완서를 만나 리코더 부는 연습을 하는 장면은 조준력의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이다. 그렇게 점점 변화해 나간다. 우리 영화의 모든 액션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만화적이기는 하지만 각 인물들의 액션은 동 떨어져 보이지 않는다. 각자 하찮게 능력을 사용하다가 같이 모여서야 능력으로 제대로 된 일을 해나간다는 것이 이 이야기가 가진 장점이다.
- 장르적으로 B급 정서의 코미디와 히어로물을 동시에 담고 있다. 지성 역에 어떻게 녹여냈나.
▶ 지성의 능력이야말로 이 작품을 가장 대표하는 정서라 생각했다. 촬영하면서도 느꼈는데 완성본을 보면서도 느꼈다. 극중 여섯 명의 이식자들이 받은 능력치 중 가장 볼 품 없는 능력이 폐인 것 같다. 강풍을 쏘는 능력이 가장 볼품 없지만 가장 멋있게 보이기도 했다. 결정적 순간에 바람을 쏘면서 작품의 재미를 더할 수 있어서 좋았다. 완서를 바람으로 공중으로 띄워올리는 장면도 재미있었다. 작품의 주제는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말 같다. 각자의 능력들이 모두 수면 위로 나왔을 때 하찮은 능력도 대단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가진 작품 같다. 강 감독님은 이런 메시지를 대놓고 말씀하시는 연출자가 아니다. 그저 영화를 다 보고 났을 때 이런 메시지를 느끼시기를 바라시지 않았을까 싶다.
- 지성의 코믹적 요소가 셌기에 큰 부담은 없었나.
▶ 부담감보다는 너무 잘 하고 싶었다. 관객들에게 '하이파이브' 지성으로서 가진 재미를 잘 그려내고 싶었다. 이 이야기는 지금 처음 드리는 이야기다. 강형철 감독님과는 15년 전 제가 20대 중반의 대학생 시절 출연했던 단편영화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때 미장센 단편영화제에 제 작품이 출품됐는데 희극지왕 섹션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그게 어마어마하게 영광스러운 상이다. 정말 큰상이었다. 그때 희극지왕 부문 심사위원이 강형철 감독님이셨다. 당시 '써니'가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었다. 그때 감독님과 처음 인연이 됐고 그때부터 꼭 강형철 감독님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로망을 품고 있었다. 이후 감독님이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하면서 개인적 만남을 가져오다가 '하이파이브' 제안을 해주셨을 때 너무 특별했던 순간이었다. 그때 마음이 뜨겁더라. 감독님이 '재홍아, 너에게 이 작품을 제안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라고 해주셨고 저도 감독님의 팬이었기에 정말 잘 해내고 싶었다. 아주 특별한 마음이었다.
- 대본을 보지도 않고 출연 결정을 했다던데.
▶ 감독님이 이 작품을 준비한다고 귀띔해주셨다. 바람을 쏘는 인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때 감독님께 이야기를 따로 드린건 아니고 내가 알아서 머리를 길렀다. 바람이 잘 보일수 있으려면 머리카락이 날리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 그리고 시나리오 제안을 정식으로 주셨을 때 이미 단발머리가 되어 있었다. 그 헤어스타일을 지성의 이미지로 가지고 올 수 있었다. 미리 다 준비를 해뒀다. 그리고서 대본을 딱 받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스토리도 지성 캐릭터도 너무 좋았기에 잘 해내고 싶었다. 제 인생 첫 단발머리였다.

- 유아인이 맡은 기동 역과의 키스신이 큰 화제를 모았는데.
▶ 정확히 인공호흡신이다. 극장에서 상영 중 함성이 터져 나오더라. 박수도 나오고 발구르는 소리까지 들었다. 이렇게까지 뜨겁고 즉각적인 반응이 나올 줄 몰랐다. 관객분들이 굉장히 놀라셨던 것 같다. 기동과 호흡을 맞추면서 유아인 배우가 기동 그 자체로 보였다. 기동과 지성 둘 다 굉장히 다른 길을 살아온 것으로 묘사됐다. 너무 다른 인물인데 기동과 지성은 큰 공통 분모가 있다. 둘 다 백수다. 그렇기에 만나기만 하면 대립하고 티격태격한다. 둘 다 능력치도 하찮은데 제대로 능력치를 멋있게 활용하지 못하는 인물 둘이 만나서 눈만 마주치면 싸운다. 극 후반 '슬램덩크'를 오마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이 작품 전체 메시지를 상징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면 끝에 둘이 있다가 화면 중앙으로 다가오면서 하이파이브를 딱 하지 않나. 강 감독님이 표현하시고 싶었던 장면이 화면 안에서 구현되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멀리 떨어져 있던 두 인물이 화면 중앙으로 모여 손을 마주치며 손뼉을 딱하고 치는 모습' 이것이 감독님이 이야기하고 싶으신 부분이었구나 싶더라.
- 완서 역의 이재인 배우와 호흡을 이룬 장면이 가장 많았는데 소감은.
▶ 삼촌과 조카처럼 표현하려고 했다. 재인 배우가 먼저 그런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두 사람의 투샷만 나와도 현장에서 하찮게 있는 것만으로 웃기고 사랑스러웠다. 우리가 최종 전투라고 표현했던 후반부 결투 장면에서 완서가 빌런에게 얻어 맞고 튕겨져 나올 때 모든 하이파이브 멤버들이 초능력을 모아 공중에 띄워주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 또한 우리 영화의 상징 같은 장면이다. 경력이 많은 선배들이 힘을 합쳐서 이 어린 친구를 공중으로 띄워주고 있지 않나. 이재인 배우와 호흡을 이루며 정말 천재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천재의 등장' 같았다고 할까. 어린 후배와 한다는 느낌이 전혀 아니라 그저 완서와 지성의 호흡이었다. 재인이가 MBC '뽀뽀뽀' 출신이다. 경력만 놓고 보면 상당하다. 티키타카가 너무 잘 맞았고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
-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멜로가 체질', 영화 '족구왕', 넷플릭스 '닭강정' 등을 통해 안재홍의 배우로서의 발군의 능력이 코믹 연기에 있다는 것을 여러 차례 입증해왔다. '하이파이브'는 전작들에 비해서도 코미디의 강도가 상당히 업그레이드됐는데 코믹 연기 쪽으로 조명되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나.
▶ 저는 무엇보다 감사하다. 관객들이 제가 등장하는 코미디 영화를 찾아주신다는 것은 저를 향한 반가움 아닐까. 그게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 것인지 너무 잘 느끼고 있다. 코미디 작품도 굉장히 결이 넓다. 굉장히 밝은 류의 코미디가 있을 수 있고 블랙코미디도 있다. '하이파이브'처럼 엔터테이닝한 작품도 있다. 작품마다 다양한 결을 가지고 임하려고 한다. 그것이 연기할 때 가장 먼저 가지게 되는 마음이다. 작품마다 코미디라는 공통 분모가 있어도 다양하게 다가가고 싶고 작품의 톤앤매너를 잘 찾고 싶다. 이 영화는 관객분들이 화면에 나오면 반가워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지 않았나. 제가 관객일 때에도 이분들이 스크린에 나오시면 반갑다. 라미란 선배, 오정세 선배에 대한 기대감과 집중력이 얼마나 큰가. 이런 기대감들은 관객과 연기자가 쌓아온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잘 하고 싶고 소중하게 생각된다.
- 강형철 감독 연출 현장의 특징은 무엇이었나.
▶ 강 감독님은 다정하고 부드러우신데 그 안에 카리스마가 있다. '하이파이브'는 스케일이 큰 작품이었고 한번 촬영할 때 많은 컷을 찍어야 했다. 보는 재미가 빠르게 딱 와닿아야 하니까 한 장면도 많은 컷으로 구성돼 있었다. 무빙이 많았기에 합도 중요했다. 이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담기기 위해 어마어마한 약속이 있어야 했는데 그런 것이 느껴지지 않게 연출을 하시더라. 찍고 나서야 '아, 이런 장면이었구나'가 느껴졌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하시는 힘이 대단했다.
- '하이파이브'가 안재홍이 보여줄 수 있는 코믹 연기의 정점 같아 보인다. 스스로는 어떻게 생각하나.
▶ 저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코미디가 다양한 결을 가지고 있고 저 또한 앞으로 해나가고 싶은 부분이 명확해졌다. 다양한 작품을 잘 해내고 싶고 배우로서 본능적인 마음도 있다. 코미디 장르만의 어떤 것을 더 잘해내고 싶기도 하다. 그것이 가장 순수한 제 마음이다. 더 잘 해내서 더 큰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하이파이브' 상영 극장에서 관객들의 즉각적 반응을 보며 그런 즉각적이고 큰 반응을 체감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일인지 느꼈다. 관객들을 초반부터 무장해제 시키고 달려나가는 작품이라 생각했는데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경험을 하면서 새로운 마음이 더 생겼다.
- 과거 인터뷰에서 굉장히 말을 고르고 조심하던 모습도 많았는데 지금은 당시 모습과 많이 달라 보인다. 성격의 변화가 일어난 건가.
▶ 내향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제 스스로 볼 때 다양한 성격의 결이 있는 사람 같다. 또 내향적이기에 스스로를 잘 들여다보기도 한다. 코미디를 하게 되면 마음의 결 중 어떤 부분을 증폭시켜야 한다. 그렇기에 제 스스로도 재미있거나 웃긴 부분을 많이 찾으려고 하는 편이다. 코미디 장르지만 표현법은 다 다르다. '닭강정'에서는 기존보다 감정을 몇 톤 위로 올려서 찾으려 했고, '하이파이브'에서는 만화적이지만 현실에 발 붙인 인물을 표현하려고 했다. 평범하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굉장한 초능력을 가진 인물로서 언밸런스한 재미를 드리고 싶었다. 어떤 기대감의 반대급부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 만화적인 작품일수록 더 현실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재미가 증폭된다. 앞으로 더 많은 캐릭터와 재미를 보여드리고 싶다. 스스로 취미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걸으면서 생각도 많이 하고 영화나 시리즈물을 보는 것도 좋아한다. 작품을 통해 영감을 찾으려고 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조 워터밤 퀸' 권은비, 비키니로 무결점 몸매 입증 [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故 김종석 누나 호소 "사실과 다른 내용 퍼져…비방 멈춰달라" - 스포츠한국
- 이상민, '♥10세 연하' 신부 미모 공개…'아형' 멤버들도 '깜짝' - 스포츠한국
- 이제훈 “IMF때 일용직노동 나가시던 아버지 생각에 ‘소주전쟁’ 현실적으로 다가와”[인터뷰]
- 딸 침대서 女 교사와 불륜한 남편… '홈캠' 포착 ('탐정들의 영업비밀') - 스포츠한국
- 이무진에 "뭐하는 거예요" 호통친 스태프 결국…"행사 운영서 경질 조치" - 스포츠한국
- 12년만 우승 기회였는데… 이일희,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준우승 - 스포츠한국
- '약한영웅2' 려운 "뼈와 살, 진정성까지 모두 갈아 넣은 작품" [인터뷰] - 스포츠한국
- 효민, 볼륨감 버거운 붉은 비키니 자태… 물오른 몸매에 "핫 하다" - 스포츠한국
- 아이유, ‘꽃갈피 셋’으로 증명한 리메이크의 품격…다시 꺼내 듣는 감성 [김현희의 뮤직 원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