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코드]두산에너빌리티,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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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 주요국이 AI 주도권 경쟁을 본격화하면서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빠르게 늘고 있죠.
전력 소모가 큰 AI 데이터센터의 동력원으로 천연가스가 주목받으면서 가스터빈이 핵심 설비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80MW(메가와트)급 대형 가스터빈을 제작할 수 있는 후발주자인데요, 글로벌 3사 대비 2년 이상 빠른 납기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AI데이터센터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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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혜 기자]최근 전 세계 주요국이 AI 주도권 경쟁을 본격화하면서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빠르게 늘고 있죠. 전력 소모가 큰 AI 데이터센터의 동력원으로 천연가스가 주목받으면서 가스터빈이 핵심 설비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가스터빈은 연료를 연소시켜 고온·고압의 가스를 만든 뒤, 그 힘으로 터빈을 회전시켜 발전기 등에 동력을 전달하는 열기관입니다.
최신 가스터빈은 터빈 입구 온도가 1300~1500도 이상에 달합니다. 이처럼 극한의 고온에서는 일반 금속이 녹거나 변형되기 때문에 핵심 부품은 특수 소재와 고급 기술로 제작됩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대형 가스터빈을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은 단 4곳뿐.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독일 지멘스, 일본 MHPS(미쓰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 그리고 한국의 두산에너빌리티(034020)입니다.
이 중 미국·독일·일본 3사는 전 세계 시장의 약 3분의 2를 점유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가 2029년까지 20기를 선주문하면서 이들의 생산능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 틈을 파고든 것이 바로 두산에너빌리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80MW(메가와트)급 대형 가스터빈을 제작할 수 있는 후발주자인데요, 글로벌 3사 대비 2년 이상 빠른 납기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AI데이터센터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록 공급 이력(레퍼런스)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납기 경쟁력 덕분에 향후 최소 3년 이상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연간 6기 수준인 가스터빈 생산능력을 8기까지 증설하겠다고 밝혔으며, 수주 상황에 따라 최대 20기까지 확대도 검토 중입니다.
가스터빈은 LNG 발전소의 핵심 설비이기도 한데요
최근 AI 전력 수요 급증과 함께 넷제로(탄소중립) 정책, 재생에너지 보완, 석탄화력의 LNG복합발전 전환이 활발히 진행되며 LNG 발전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스터빈 산업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네요.
![이데일리TV [머니코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Edaily/20250612172114944qfnn.jpg)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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