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여름 무더위에 벌써 강릉 바다 인기…안전 문제도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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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 전에 벌써부터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해변 안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찾은 강릉 경포해변에는 주말을 앞두고 벌써 피서객이 붐볐다.
관광객 임모(45·경기)씨는 "6월 중순도 아닌데 벌써 무덥다. 바다 입수는 예상치 못했다"라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 아니라 안전이 걱정되지만, 결국 무더위에 현지에서 아이들 수영복을 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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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 전에 벌써부터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해변 안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찾은 강릉 경포해변에는 주말을 앞두고 벌써 피서객이 붐볐다. 해변 주차장도 만석이었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백사장에 파라솔과 우산을 펴고, 아이들과 함께 바다에 들어가 더위를 식혔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햇볕을 쬐며 강릉 바다를 만끽했다. 레저보트를 타는 이들도 많아 흡사 해수욕 개장 기간을 방불케 했다.

경포해변 송림도 인기였다. 삼삼오오 모여 송림 내에서 더위를 피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거나 아이와 함께 낮잠을 청하는 부모들도 있었다.
안목·송정해변에서도 벌써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피서객이 많았고, 사천해변에서는 서핑 강습이 한창이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관광지답게 활기를 띠었지만, 인파가 몰린 만큼 안전 문제도 대두됐다. 안전요원이 없는 상태에서 아이들은 구명조끼 없이 바닷가에 입수, 입수자 주변으로 레저보트가 지나가는 등 위험한 순간도 포착됐다.
또 송림 내 피서객들이 머물고 간 자리들이 쓰레기들로 더럽혀지는 등 모습도 보였다.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을 보면 지난 11일 기준 이번 달 들어 강릉의 일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인 일수는 총 6일로 나타났다. 속초와 동해는 3일이다.

특히 지난 6일에는 북강릉 34.5도, 강릉 33.9도, 속초는 32.4도를 기록하는 등 한여름 같은 날씨를 보였다. 역대급 더위를 경신한 지난해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기온이 높다. 전년 동기간 강릉의 일 최고기온이 30도가 넘은 일수는 2일이었다.
관광객 임모(45·경기)씨는 “6월 중순도 아닌데 벌써 무덥다. 바다 입수는 예상치 못했다”라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 아니라 안전이 걱정되지만, 결국 무더위에 현지에서 아이들 수영복을 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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