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피파 클럽월드컵 16강 도전…총상금 10억달러

김창금 기자 2025. 6. 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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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클럽의 '왕중왕'을 가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15일~7월14일)이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막한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 HD는 F조(플루미넨시, 도르트문트, 마멜로디 선다운스)에 속해 18일(한국시각) 남아공의 마멜로디와 16강 진출을 위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22일 플루미넨시, 26일 도르트문트와 조별리그 2~3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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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클럽월드컵 15일 미국서 개막
F조 울산, 도르트문트 등과 한 조
울산 현대의 엄원상이 9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경기장에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세계 클럽의 ‘왕중왕’을 가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15일~7월14일)이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막한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 HD는 F조(플루미넨시, 도르트문트, 마멜로디 선다운스)에 속해 18일(한국시각) 남아공의 마멜로디와 16강 진출을 위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피파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이번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10억달러, 우승상금은 1억2500만달러(1700억원)다. 엄청난 보상을 노린 각 클럽의 싸움은 ‘전쟁’을 예고한다. 개막전은 15일 오전 9시 마이애미에서 A조 인터 마이애미(미국)와 알아흘리(이집트)의 대결로 펼쳐진다.

울산 HD, 16강 진출을 노린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적응 훈련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울산을 비롯해 일본의 우라와 레즈, 사우디의 알힐랄, 아랍에미리트의 알아인 등 4개 팀이 나섰다. 피파가 기존의 클럽 월드컵을 4년 주기의 대규모 이벤트로 확장한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승리하면 200만달러, 비겨도 100만달러를 받는다. 16강에 진출하면 750만달러를 추가로 챙기며, 이후 각 토너먼트별로 지급되는 보너스가 천문학적으로 증액된다. 울산은 22일 플루미넨시, 26일 도르트문트와 조별리그 2~3차전을 벌인다. 울산은 이미 출전료 955만달러(130억원)를 손에 넣었다.

이강인, 김민재 등 세계적 선수 출전

6개 대륙 32개 축구 클럽(아시아 4팀·아프리카 4팀·북중미 5팀·남미 6팀·오세아니아 1팀·유럽 12팀)의 ‘별들의 잔치’에는 리오넬 메시(마이애미),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 골잡이들이 출전한다. 한국의 국외파 선수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박용우(알 아인), 김기희(시애틀 사운더스)도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국적별로는 브라질 선수가 142명으로 가장 많고, 아르헨티나(104명)와 스페인(54명)이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은 울산 선수들을 포함해 총 27명이 클럽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김판곤 울산 현대 감독이 9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경기장에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대비 훈련에서 선수단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레알 마드리드 등 우승 후보 눈길

대회 참가 팀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클럽 월드컵 최다 우승(5회)을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올해 분데스리가를 제패한 바이에른 뮌헨,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인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등이 참가했다.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와 플라멩구, 아르헨티나의 리버 플레이트와 보카 주니어스도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타포구, 시애틀과 B조 속했는데, 24일 오전 4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강인과 김기희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김민재가 뛰는 뮌헨은 오클랜드 시티, 보카 주니어스, 벤피카와 C조에서 다툰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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