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베트남전 참전용사에 '새 보금자리' 제공

나보배 2025. 6. 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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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5보병사단은 나라사랑 보금자리 419호 준공식을 하고 전북 익산시 함열읍에 사는 베트남전 참전용사 임길춘(80)씨에게 주택을 선물했다고 12일 밝혔다.

육군은 2011년부터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의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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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보금자리 419호 준공식 [육군 제35보병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육군 제35보병사단은 나라사랑 보금자리 419호 준공식을 하고 전북 익산시 함열읍에 사는 베트남전 참전용사 임길춘(80)씨에게 주택을 선물했다고 12일 밝혔다.

육군은 2011년부터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의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씨는 수도사단(현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소속으로 1966년부터 약 1년간 베트남에 파병돼 임무를 수행한 후 병장으로 전역했다.

육군은 임씨가 위암 수술 후 불편한 몸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준공식에는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신은봉 육군 인사사령관, 김광석 제35보병 사단장,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임씨는 "6·25와 월남전 같은 전쟁의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국민으로서 국가를 위해 싸운 것은 당연한 일인데, 여생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집을 제공해준 육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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