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4시] 진주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행사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5. 6. 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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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운영…교통약자 보호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 14~22일 개최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13일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행사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12일 진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행사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 점검단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주요 무대가 될 진주 실내체육관 일대의 무대 및 전기 설비 등을 면밀히 점검했고 지난 4일 진행된 '정원산업박람회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토대로 인파 관리 방안 등 논의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요원 추가 배치,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영, 교통통제 계획, 축제장 주변 시설물 점검 등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점검 중 발견된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은 빠르게 조치해 모든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진주시,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운영…교통약자 보호

경남 진주시는 교통 약자와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시장과 서부시장 인근 횡단보도 2개소에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은 AI 기반 카메라를 활용해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보행 시간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보행 신호 시간을 연장하는 스마트 교통 솔루션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보행 속도가 느린 교통 약자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다.

설치 장소는 진주경찰서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의 협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노인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과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등 교통사고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됐다.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현재 보행 안전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스템 도입은 시민들의 보행 편의를 개선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도입은 사람 중심의 교통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 14~22일 개최 

경남 진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 문화행사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초여름의 문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가 형형색색 수국으로 물들며 싱그러운 녹음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아름다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 문화공연으로는 오후 3시 달음홀에서 참여놀이연극, 풍선마술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4시 산돌마당에서는 타악퍼포먼스와 마당극 등 흥겨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저녁 무렵인 오후 6시에는 작가정원에서 팬플루트, 오카리나, 대금, 기타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밤이 깊어지는 오후 8시 30분, 숲속어린이도서관 야외무대에서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야간 공연이 이어진다.

SNS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의 수국을 즐기며 한 장의 엽서를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 보라색 드레스 코드를 입고 참여하는 '보랏빛 순간' 등 다양한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수국 수국 페스티벌'한정 굿즈가 증정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수국 수국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만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화폐인'숲'으로 더욱 풍부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추억놀이마당에서 '숲'을 획득하기도 하고 산돌이 분양, 선글라스 만들기, 천연 모기기피제 등 '숲'을 사용하여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in 진주'와 연계해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누리집,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간대별로 다채롭게 구성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자연 속에서 행사를 즐기며 특별한 초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정성껏 마련한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수국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 행사 리플릿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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