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운전 논란' 이경규 "은퇴 생각 없어…늙으면 누워서 방송할 거야"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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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은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은퇴 계획은 없다"며 "지금은 100세 시대인데 어떻게 그런 질문을 하냐"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경규의 말을 들은 제작진이 "그럼 카메라 앞에서 임종을 할 거냐"라고 묻자 이경규는 "운동선수와 연출가는 은퇴할 수도 있다. 그런데 나 같은 경우 애매하다"라고 대답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해 6월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도 은퇴에 관해 언급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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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지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은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5일 채널 '갓경규'에는 '드디어 털어놓는 이경규 45년 예능 인생 진짜 속마음들(은퇴 계획, 도시 어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난 3월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이라는 책을 발간한 이경규는 '저자와의 대화' 코너를 통해 독자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이 "은퇴 후 꿈꾸는 라이프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은퇴 계획은 없다"며 "지금은 100세 시대인데 어떻게 그런 질문을 하냐"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경규의 말을 들은 제작진이 "그럼 카메라 앞에서 임종을 할 거냐"라고 묻자 이경규는 "운동선수와 연출가는 은퇴할 수도 있다. 그런데 나 같은 경우 애매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은퇴냐. 잘리는 거냐. 밀려나는 거냐. 스스로 관두는 거냐"라고 털어놓으며 "실제 누워서 방송한 적이 있는데 정말 편해서 눕방이 노후 대책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해 6월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도 은퇴에 관해 언급한 적 있다. 당시 그는 "4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데 지친 적은 없었냐"라는 아나운서의 질문에 "지금도 지친다"며 "방송이라는 게 정신적으로 힘들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여기까지 왔으니 쉴 수도 없고 물러설 수도 없다. 계속 달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 1981년 제1회 M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 TV조선 '미스터트롯3'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그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홍지현 기자 hjh3@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채널 '갓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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