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송승기·오원석…3선발 같은 5선발들의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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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KIA) 타이거즈, 엘지(LG) 트윈스, 케이티(KT) 위즈가 3선발 못지않은 5선발들의 활약에 미소 짓고 있다.
김도현(KIA), 송승기(LG), 오원석(KT)은 교체 자원으로 시즌으로 시작했지만, 선발 로테이션 소화는 물론 팀 승리를 견인하고 있어 소속팀의 핵심 전력으로 급부상했다.
김도현은 올 시즌 첫 풀타임 선발을 맡았지만, 기아 선발진의 한축으로 제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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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KIA) 타이거즈, 엘지(LG) 트윈스, 케이티(KT) 위즈가 3선발 못지않은 5선발들의 활약에 미소 짓고 있다. 김도현(KIA), 송승기(LG), 오원석(KT)은 교체 자원으로 시즌으로 시작했지만, 선발 로테이션 소화는 물론 팀 승리를 견인하고 있어 소속팀의 핵심 전력으로 급부상했다.
김도현은 올 시즌 첫 풀타임 선발을 맡았지만, 기아 선발진의 한축으로 제역할을 다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시범경기에서 황동하, 김태형과 경쟁을 벌였던 김도현은 위기관리 능력과 경험을 인정받아 마지막 남은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에 견줘 최고 구속이 시속 4∼5㎞ 높아진 146㎞에 이른다는 점도 이범호 기아 감독의 눈에 들었다.
타선의 지원이 없어 승수를 많이 쌓진 못했지만, 김도현은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5선발로 거듭났다. 12일 현재 13경기에 출전해 2승3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하고 있다. 13경기 중 절반이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일 정도로 이닝 이터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5이닝을 채 소화하지 못한 채 강판당한 경우는 단 한 번에 그친다.

송승기는 이번 시즌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21년 엘지 유니폼을 입었던 그는 군 복무를 마친 뒤 2024년 2군에서 두각을 드러낸 뒤 이번 시즌 첫 1군 무대를 밟았다.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한 첫 1군 데뷔전에서 7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눈도장을 찍은 송승기는 엘지의 차세대 왼손 에이스로 거듭났다.
송승기는 12경기 선발 출전해 7승3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 중이다. 국내 투수들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다. 시속 150㎞ 속구로 타자와 적극적인 승부를 펼치는 그는 고비 때마다 포크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로 헛스윙을 유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최근 5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놓치지 않고 있어 엘지의 연패를 끊어내는 일등 공신으로 자리 잡았다.

오원석은 케이티 유니폼을 입으면서 잠재력이 폭발했다. 2024년 10월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에서 케이티로 트레이드됐던 오원석은 13경기에 선발 출전해 8승3패 평균자책점 2.93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케이티는 자유계약선수(FA)로 엄상백을 한화에 내준 뒤 선발 마운드에 구멍이 생겼으나, 오원석이 이를 완벽하게 메웠다. 오원석이 연일 호투하면서 케이티는 선발 평균자책점 3위(3.53), 팀 평균자책점 1위(3.42)를 지키고 있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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