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주가 70% 더 오른다”···미국 투자은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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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계에서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주가가 70%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투자은행 윌리엄 블레어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대해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을 부여하며, 주가가 약 70%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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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수익률 상회 등급 부여
스테이블코인 등 서비스 주목

미국 투자은행 윌리엄 블레어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대해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을 부여하며, 주가가 약 70%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윌리엄 블레어는 11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주식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전날 종가(254.94달러) 기준으로 따지면 70% 상승 시 약 433.4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최근 한 달간 24% 이상 상승하며, 비트코인 강세와 S&P500 편입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날 코인베이스는 전일 대비 1.67% 하락한 250.6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앤드루 제프리 윌리엄 블레어 애널리스트는 “코인베이스가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면서 주가수익비율(PER) 확장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규제 환경이 점차 명확해지고 있고,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화폐 산업 지지 등도 코인베이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상화폐 산업이 이제 변방에서 벗어나 규제와 실사용 사례가 확산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생태계 내 많은 기업이 수혜를 보겠지만, 코인베이스는 시장 선도적 위치에 있어 성장주 투자자에게 최적의 선택지”라고 평가했다.
제프리 애널리스트는 코인베이스의 셀프 커스터디(개인지갑),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서비스와 구독 기반 수익의 성장에 주목했다.
그는 “이러한 제품군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암호화폐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온체인 경제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궁극적으로는 기존 금융기관의 대출, 예금, 수익, 기타 거래를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클은 지난 5일 상장 이후 277% 폭등했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인베이스가 일부 지분을 보유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주가 급등도 호재로 꼽힌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서클은 10.66% 오른 117.20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8.10% 급락했지만 다시 반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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