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권 경쟁 본격화…박찬대 "고민 중" 정청래 "더 열심히 일할 것"

신재현 기자 2025. 6. 12.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당 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찬대 원내대표와 정청래 의원 사이 당권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 지난 1년을 지내오고 새 정부와 민주당의 과제,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될 그런 부분들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박 원내대표와 정 의원이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해 당권 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 임기 마무리…정청래 법사위원장 사퇴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친명계 당권 경쟁 본격화할 듯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1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당 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찬대 원내대표와 정청래 의원 사이 당권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당 대표직을 둘러싼 친명계(친이재명계) 인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별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 "주변에 의견들도 상당히 많이 있어서 솔직히 고민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 지난 1년을 지내오고 새 정부와 민주당의 과제,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될 그런 부분들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 대표 출마가 점쳐지는 정청래 의원도 같은 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나름대로 큰 대과 없이 법사위원장의 소임을 마치게 됐다. 임기를 마쳤으니 물러간다"고 썼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선거대책위원회 호남위원장이 지난 5월31일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을 방문해 지원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31. pmkeul@newsis.com


그는 "법사위원장 재임 기간 동안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어느 자리에 있든 늘 처음처럼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지지자들과 함께 더 낮고,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 하겠다"고 적었다.

일각에서는 박 원내대표와 정 의원이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해 당권 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해 5월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해 '명심(明心, 이재명 대통령 심중)'이 실린 사실상의 추대로 당선됐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당대표였을 때 1기 지도부 수석 최고위원이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을 거쳐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위해 당 대표직을 사퇴한 이후 현재 민주당 당대표 자리는 공석이다. 통상 당 대표 임기는 2년이지만 이번 전당대회는 보궐선거 성격의 전당대회로서 당 대표 임기는 1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