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을 녹여 하수구로?…영국 '물 화장' 공식 허용
JTBC 2025. 6. 12. 16:39
영국에서 시신을 물에 녹여 하수구에 버리는 '물 화장'이 허용됐습니다. 대기와 토양 오염을 줄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각에서는 고인과 유족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시신을 물에 녹여 하수구에 버리는 '물 화장'이 영국에서 공식적으로 허용됐습니다.
고온의 물에 알칼리성 화학물질을 섞어 시신을 화장하는 방식인데요.
화장 뒤 나온 액체는 하수구에, 부드러워진 뼈와 치아는 가루 상태로 유족에게 전달됩니다.
물 화장은 전통적인 화장과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토양 오염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신을 폐수가 흐르는 하수구에 버리는 것이 고인과 유족에 대한 존중인지 의문이 붙는 상황.
[로스 클라크/교회 협회 임원]
“우리는 고인의 유족에게 적절한 존중을 보여주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합니다.”
물 화장 방식은 1888년에 특허 기술로 인정받았으나 명확한 규제가 없어 일부 국가에서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임민규 인턴기자 (lim.mingyu@jtbc.co.kr)
고온의 물에 알칼리성 화학물질을 섞어 시신을 화장하는 방식인데요.
화장 뒤 나온 액체는 하수구에, 부드러워진 뼈와 치아는 가루 상태로 유족에게 전달됩니다.
물 화장은 전통적인 화장과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토양 오염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신을 폐수가 흐르는 하수구에 버리는 것이 고인과 유족에 대한 존중인지 의문이 붙는 상황.
[로스 클라크/교회 협회 임원]
“우리는 고인의 유족에게 적절한 존중을 보여주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합니다.”
물 화장 방식은 1888년에 특허 기술로 인정받았으나 명확한 규제가 없어 일부 국가에서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임민규 인턴기자 (lim.mingy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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