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안양 석수역 인근 열차에서 스파크…470여명 승객 대피
고건 2025. 6. 12. 16:33

1호선 석수역 인근에서 운행하던 전동열차가 고장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후 3시 17분께 안양시 지하철 1호선 석수역 인근을 지나던 한 상행선 전동열차의 후미에서 스파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전동열차에 전기 공급 장애가 발생하면서 정차해 탑승객 471명이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들은 석수역까지 도보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했고, 20대 여성 1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의료소로 이동됐다.
고장난 전동열차는 수리 중이며 1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1호선 하행선 수원방향 열차는 오후 3시 54분께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서울방향은 2개 서로 중 1개 선로만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건 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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