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병기·서영교 “법사위원장 국힘에 못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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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2일부터 이틀간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13일 진행되는 민주당 소속 의원 대상 투표 결과까지 합산해 신임 원내대표를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민주당 의원 투표(8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민주당 현역 의원은 1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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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22대 국회가 개원했을 때 (법사위원장은) 이미 2년 임기로 합의된 일”이라며 “원칙을 깨뜨려 가면서까지 국민의힘의 무리한 요구에 응할 생각도 이유도 없다”고 했다.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원에서 개혁 관련 태스크포스(TF)에서 활동했던 것도 강조하며 “제가 내란 종식을 (위한 일들을) 그 전부터 해왔기 때문에 잘할 수 있다”고 했다.
서 의원도 같은 날 “법사위는 2년 단위로 위원장을 교체하게 돼 있는데, 지금은 교체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며 “지금은 대선 승리로 정권이 교체된 것이지 총선으로 바뀐 게 아니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 법사위원장직을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얼토당토않은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자신이 ‘이재명 당대표 1기’ 체제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점을 내세우며 “‘윤석열-김건희 정부’에서 얼마나 잘못된 일이 있었는지를 낱낱이 밝히는 일들을 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선거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민주당 의원 투표(8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권리당원의 표가 약 42명의 의원 표와 같은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당원 표심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현역 의원은 169명이다. 당 관계자는 “ 두 후보가 경쟁적으로 자신이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13일로 임기가 종료되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국민과 함께,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정권 교체를 이뤄낸 것”이라고 밝혔다. 8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주변에서 여러 의견이 있어 솔직히 고민 중인 것이 사실”이라며 “새 정부의 과제와 민주당의 과제,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역시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는 정청래 의원도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안규영 기자 kyu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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