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위자 잡는다고 아이들 동승 차량 들이받은 美이민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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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이 1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 중 미국관세국경보호청(CBP)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를 격렬한 추적 끝에 체포했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CBS 뉴스에 따르면 ICE 요원들은 이날 오전 11시쯤 LA 보일 헤이츠 지역에서 용의자 27세 남성 크리스티안 데이미언 세르노-카마초가 탄 흰색 벤츠 차량을 트럭과 SUV 차량으로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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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이 1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 중 미국관세국경보호청(CBP)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를 격렬한 추적 끝에 체포했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CBS 뉴스에 따르면 ICE 요원들은 이날 오전 11시쯤 LA 보일 헤이츠 지역에서 용의자 27세 남성 크리스티안 데이미언 세르노-카마초가 탄 흰색 벤츠 차량을 트럭과 SUV 차량으로 들이받았다.
ICE 요원들은 총을 꺼내고 최루탄을 사용해 세르노-카마초를 체포했다고 목격자들은 증언했다.
당시 벤츠 안엔 세르노-카마초와 함께 여성 1명과 어린이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동승자들은 행인의 도움을 받아 911에 신고하고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국토안보부의 강경한 대응 방식을 우려하고 있다.
한 목격자는 "(동승한 어린이 중) 1명은 아기 침대에 있었고, 다른 1명은 3살도 안 되어 보였다"며 "국토안보부는 이 불쌍한 여성과 아이들을 위협하고 있다.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힐다 솔리스 LA카운티 감독관은 "이러한 공격적인 단속 방식은 우리 지역 사회에 두려움과 트라우마를 조장할 것"이라며 비판했다.
국토안보부는 소셜미디어 X(엑스)를 통해 "이 사건은 CBP 요원을 주먹으로 때린 폭력적인 폭도에 대한 표적 체포였다"며 "법 집행관에게 손을 대면 법에 따라 기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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