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네오 QLED`, 인도 타타 전기차에 들어갔다…하만과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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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과 협업해 인도 타타모터스 신차에 고화질 TV급 화질의 '네오Q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만은 11일(현지시간) 인도 완성차업체 타타모터스의 전기 SUV '해리어EV'에 14.53인치 네오 QLED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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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과 협업해 인도 타타모터스 신차에 고화질 TV급 화질의 '네오Q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율주행 기술이 진화하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만은 11일(현지시간) 인도 완성차업체 타타모터스의 전기 SUV '해리어EV'에 14.53인치 네오 QLED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삼성의 네오 QLED가 실제 양산 차량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오 QLED는 고화질 구현과 정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해 프리미엄 TV에 주로 사용돼 왔다.
이번에 공급된 네오 QLED 차량용 패널은 카드뮴 프리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1200니트(nits) 밝기, 95% NTSC 색재현율, 깊은 명암비 등을 제공한다. 실외 주행 환경에서도 선명한 시인성을 보장하며, 실시간 영상 제어 기술을 탑재해 밝기와 색상을 자동 조절해 에너지 소비까지 줄였다. 테두리(베젤)를 5㎜ 미만으로 줄인 초슬림 디자인도 특징이다.
타타모터스는 자동차와 철강, 호텔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인도 최고의 기업인 타타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타타모터스는 승용차와 트럭, 버스 등을 생산하며 연간 5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하만과도 10년 이상 파트너십을 지속 중이다. 오디오 브랜드 JBL의 카오디오에 이어 디스플레이도 공급받아 차량 내 시청각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선 삼성의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하만의 전장 사업이 만나며 시너지가 극대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만은 지난 2023년 삼성의 네오 QLED 오토 패널을 접목한 '레디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올해 초에도 HDR10+ 화질을 자랑하는 '레디 디스플레이'와 네오 QLED 기술을 적용한 반사형 디스플레이 '레디 비전 큐뷰'를 공개했다.
삼성은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오디오·사용자경험(UX)·소프트웨어 등 차량용 전장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적합한 전장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실파 델리 하만 디스플레이 사업 총괄 부사장은 "삼성의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하만의 자동차 전문성이 결합해 전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제 차량 내부에서도 거실 TV 수준의 화질과 몰입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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