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논밭 위 그림 '논아트' 조성…13∼15일 손 모내기

이상학 2025. 6. 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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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외곽 경춘선 철길을 따라 펼쳐진 논밭 위에 그림이 그려진다.

춘천시는 신동면 증리 일대에 대지예술인 '논아트'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성을 위한 모내기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20명의 시민이 참여해 이뤄진다.

춘천시는 경춘선 열차에서 보이는 논 위 풍경을 예술로 승화시켜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업과 청년 공동체의 새로운 연결을 시도하는 실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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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외곽 경춘선 철길을 따라 펼쳐진 논밭 위에 그림이 그려진다.

논아트 조감도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는 신동면 증리 일대에 대지예술인 '논아트'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논아트는 논에 색이 다른 벼를 그림이나 문양 형태로 심는 것이다.

벼가 자라면서 형상이 드러나는 대지예술의 일종이다.

논아트가 조성되는 곳은 주민들로부터 평소 '한들'로 불린 점을 고려해 프로젝트 명칭이 '실레마을 in 한가한들'로 정해졌다.

조성을 위한 모내기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20명의 시민이 참여해 이뤄진다.

여름 내내 벼가 자라며 점차 형상이 드러나고, 가을 수확 이후 지역 양조장과 협업해 전통주도 빚을 계획이다.

수확한 토종 쌀과 전통주는 특산세트로 제조될 예정이다.

춘천시청 [춘천시 제공]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도시농업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사회적농업 청년공동체 '어쩌다 농사'가 진행한다.

춘천시는 경춘선 열차에서 보이는 논 위 풍경을 예술로 승화시켜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업과 청년 공동체의 새로운 연결을 시도하는 실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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