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를 죽였나'… 이세종 열사 추모음악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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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12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전북민족민주열사 추모 음악극 '누가 그를 죽였나!-이세종 다시 살아나다' 공연을 개최한다.
5·18민중항쟁 최초 희생자로 인정받은 이세종 열사의 숭고한 저항과 죽음을 조명하기 위해 오케스트라·합창단·중창단·판소리·연기자 등 300여 명의 출연진들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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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12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전북민족민주열사 추모 음악극 '누가 그를 죽였나!-이세종 다시 살아나다' 공연을 개최한다.
5·18민중항쟁 최초 희생자로 인정받은 이세종 열사의 숭고한 저항과 죽음을 조명하기 위해 오케스트라·합창단·중창단·판소리·연기자 등 300여 명의 출연진들이 준비했다. 전 좌석 무료 공연이며 사전 예매 후 당일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이석환 (사)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12·3 내란을 종식하고 빛의 혁명으로 주권자의 시대를 열어낸 자랑스러운 미래 세대와 함께 민주시민교육 일환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새로운 민주정부 시대에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6·10민주항쟁을 비롯해 민족민주운동 기념계승사업, 전북 지역 민족민주운동 기록화, 추모사업 등을 지속·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농과대 2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이 열사는 1980년 5월 17일 전북대 제1학생회관 건물에서 농성을 하다 다음 날 오전 1시쯤 학생회관 바깥 바닥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 신군부의 비상계엄 확대로 전북대를 점령한 제7공수여단 31대대에 쫓겨 옥상으로 달아난 뒤 일어난 일이었다. 당시 군부는 이 열사가 보안등에 매달려 있다가 추락했다고 보고했고, 이에 이 열사는 5·18 유공자로만 인정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이 열사가 계엄군의 구타로 인해 이동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던 데다 추락 전 이미 심각한 상해를 입었다는 점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최초 희생자로 인정했다. 이 열사가 사망한 지 44년 만이다.
김혜지 기자 fo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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