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거래일 연속 올라 2,920대 마감…외인 '사자'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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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2일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99포인트(0.45%) 오른 2,920.03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95포인트(0.10%) 오른 2,909.99로 출발해 장중 고점을 2,934.31까지 높였으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의 영향으로 장 막판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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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에 방산주 상승, 원전주·남북경협주도 강세…코스닥 790선 '눈앞'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2일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99포인트(0.45%) 오른 2,920.03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95포인트(0.10%) 오른 2,909.99로 출발해 장중 고점을 2,934.31까지 높였으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의 영향으로 장 막판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2022년 1월 14일(2,921.92)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높다.
장 초반 순매도로 전환했던 외국인은 장 막판 매수세를 집중하며 4천69억원의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천791억원, 기관은 2천375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이로써 외국인은 7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천86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코스피는 최근의 상승 모멘텀을 이어갔다"며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조선·방산 섹터가 상승하고 한수원의 미국 오클로사와의 기술협력 소식에 원자력 발전 섹터가 차별적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6.85%)를 비롯해 한전기술(25.63%), 한전산업(18.76%)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급등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 중인 미국 오클로가 미국 알래스카 공군 기지에 원전을 설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전날 뉴욕증시에서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중동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5.30%), 한화오션(5.79%), 현대로템(5.15%) 등 방산주가 일제히 올랐다.
삼성전자(-0.67%), SK하이닉스(-1.88%), KB금융(-1.21%), 신한지주(-2.01%), 삼성물산(-2.94%) 등은 주가가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4.16$), 건설(3.36%), 일반서비스(2.56%), 운송장비(2.14%), 보험(1.37%), 전기가스(1.23%) 등이 올랐고, 종이목재(-1.21%), 유통(-1.08%), 제약(-0.37%)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6포인트(0.40%) 오른 789.45로 마쳤다.
지수는 0.02포인트(0.00%) 내린 786.27로 장을 시작했으나 곧장 상승으로 방향을 잡고 오름폭을 점차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39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젬백스(13.11%), 신성델타테크(22.05%) 등이 급등했고 삼천당제약(3.11%), HPSP(2.89%), 에코프로비엠(2.74%)도 강세를 보였다.
대남·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에 따라 대북 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아난티(26.70%), 좋은사람들(7.28%), 남화토건(5.75%) 등도 올랐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실리콘투(-10.36%)은 급락했고 리노공업(-1.31%), 파크시스템스(-1.47%) 등도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7조596억원, 7조5천764억원이다.
코스피 거래대금이 17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13일(17조1천41억원) 이후 4개월 만이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8조9천582억원으로 집계됐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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