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미 달러 다음으로 준비자산 2위로 커져

윤재준 2025. 6. 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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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이 늘면서 금이 유로를 제치고 미국 달러 다음으로 준비자산 규모에서 2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공개한 보고서에서 현재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고가 1960년대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금값 상승으로 인해 달러 다음으로 준비자산 규모가 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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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0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의 보석상에 금 팔찌가 진열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이 늘면서 금이 유로를 제치고 미국 달러 다음으로 준비자산 규모에서 2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공개한 보고서에서 현재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고가 1960년대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금값 상승으로 인해 달러 다음으로 준비자산 규모가 커졌다고 보도했다.

ECB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금과 유로가 글로벌 준비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약 16.5%로 거의 같았던 것이 지난해에 금은 20%로 증가했다. 미국 달러는 47%로 여전히 가장 높았다.

ECB는 중앙은행들이 기록적인 속도로 금을 매입하면서 지난해 3년 연속 1000t 이상을 사들여 보유 규모가 3만6000t을 넘었다고 밝혔다.

세계금위원회(WGC)에 따르면 인도와 중국, 폴란드, 튀르키예가 주요 매입국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제 금값은 30% 상승했으며 올해도 27% 추가로 오르면서 지난 4월에는 온스당 35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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