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지율 45% '역대 최고'…'내홍' 국힘 23% 4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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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후 내홍이 깊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이 12일 지지율에서도 깊은 수렁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열흘째인 더불어민주당은 45%를 기록하며 NBS 여론조사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NBS가 집계를 시작한 2020년 7월 2주 차 이래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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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지율 23% 최저 수준…계파 갈등·내홍 등 여파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대선 패배 후 내홍이 깊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이 12일 지지율에서도 깊은 수렁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열흘째인 더불어민주당은 45%를 기록하며 NBS 여론조사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45%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마지막 조사였던 5월 4주 차 대비 5%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NBS가 집계를 시작한 2020년 7월 2주 차 이래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높은 지지율 배경에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집권 여당으로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이른바 3대 특검법에 대해서는 응답자 64%가 찬성하는 등 이 대통령 추진 정책에 대한 국민적인 지지와 기대감도 담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3%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8%p 내려갔다. 2021년 5월 3주 23%를 기록한 이래 약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 후 당 지도부 개편에 나섰지만 고질적인 계파 갈등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친윤·친한계 간 충돌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개혁안과 임기 문제 등을 둘러싼 내홍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점이 지지율 하락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에서 개혁신당은 6%, 조국혁신당은 3%로 조사됐다.
한편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포인트), 응답률은 19.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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