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재선 15인 "현 원내지도부, 차기 원내대표 선출 전 의총 재소집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재선 의원 15인이 12일 현 원내지도부를 향해 당 혁신 방안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재소집을 요구했다.
강민국·권영진·김미애·김승수·김예지·김형동·박수영·박정하·배준영·배현진·서범수·엄태영·이성권·조은희·조정훈·최형두 의원으로 구성된 '당의 혁신을 바라는 재선 의원 모임'은 이날 오후 입장문에서 "어제 예정된 의총이 개최 40분 전 문자를 통해 취소된 데 대해 아쉬움과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퇴임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inews24/20250612155955334ovcn.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재선 의원 15인이 12일 현 원내지도부를 향해 당 혁신 방안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재소집을 요구했다.
강민국·권영진·김미애·김승수·김예지·김형동·박수영·박정하·배준영·배현진·서범수·엄태영·이성권·조은희·조정훈·최형두 의원으로 구성된 '당의 혁신을 바라는 재선 의원 모임'은 이날 오후 입장문에서 "어제 예정된 의총이 개최 40분 전 문자를 통해 취소된 데 대해 아쉬움과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16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출 이전, 16일 오전이라도 당의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총을 다시 소집해줄 것을 현 원내지도부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기 원내대표 후보자들에게 재선 의원 모임에서 제기한 당의 혁신 방안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임기 연장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라고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김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당 개혁안과 그의 진퇴를 논의하기 위한 의총을 개의 직전 전격 취소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당 일각에선 이와 같이 김 비대위원장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계파를 막론하고 커지는 상황에서, 친윤(친윤석열)계 권 원내대표가 당 운영 주도권이 쇄신파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개혁안 논의 자체를 차단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당헌당규상 차기 원내대표는 오는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 비대위원장 후임자 지명 권한을 갖는다. 현 원내 권력 구도가 영남권 중진 중심인 만큼, 친윤계 인사가 새 원내대표로 선출되면 '단합' 기조를 내세워 쇄신 여론을 자연스레 억누른다는 게 현 원내지도부의 구상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다만 이날 국회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연 권 원내대표는 이같은 재선 의원들의 요구에 "이 회견 이후부터 사실상 원내대표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의사 표시를 했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의총이 하루 이틀 늦어지는 게 무슨 차이가 있냐"며 "지난 의총에서도 대다수 의원들의 생각이 김 비대위원장의 생각과는 달랐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방지법'⋯직영점 최소 3개여야 가맹사업 가능
- "학번만 입력해도 개인정보 줄줄"…개인정보위, 전북대·이화여대에 과징금
- 불륜 들킬 위기 처하자 "성범죄 당한 것" 몰아간 30대 여성의 최후
- BTS 정국 전역하자마자⋯자택 침입 시도한 30대 중국인 女 현행범 체포
-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에 北 소음방송도 멎었다
- 삼성전자 '갤S22' 사용자들, GOS 성능저하 소송 1심 패소
- 대한·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 공정위 제출
- '5060 한국인 중년 남성 출입 불가' 내건 울산 호프집, 그 사연은…
- "스벅에서 칵테일 한 잔"…판매량 '껑충'
- 스트레스 DSR 3단계 앞두고…아파트 입주율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