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소지섭 "격투기 선수와 액션, 잘못하면 죽겠다 생각" [인터뷰 맛보기]

한서율 기자 2025. 6. 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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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의 배우 소지섭이 액션 씬과 관련한 비화를 털어놨다.

1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광장' 인터뷰에서 소지섭은 다인원 결투 장면으로 겪은 고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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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광장'의 배우 소지섭이 액션 씬과 관련한 비화를 털어놨다.

1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광장' 인터뷰에서 소지섭은 다인원 결투 장면으로 겪은 고충을 전했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이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소지섭은 주인공 기준 역을 맡아 액션 연기를 펼쳤다.

이날 소지섭은 '광장' 촬영 중 힘들었던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개미굴을 지나 격투기 선수를 죽이는 구간이 가장 힘들었다. 이미 철문을 들어가는 순간 울렁거리더라"라며 회고했다. 그러면서 "실제 격투기 선수와 싸우게 돼 잘못하면 죽겠단 생각을 했다. 온몸이 무기더라. 단순히 무술 팀들과 합을 맞추는 것과는 다른 부분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광장' 이후 한국판 '존 윅'이라는 호칭도 얻었다며 "영화 '존 윅' 시리즈와 비교가 되는 건 감사한 일이다"라면서도 "한국 누아르가 계속 잘 됐으면 좋겠다.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외국은 총을 이용하지만 우리는 가까운 거리감에서 액션을 선보이지 않나"라고 한국 누아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는 누아르 장르를 좋아한다. 나이가 들어도 하고 싶은 장르고 스스로 돌아봤을 때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내 연기 스타일이 기복이 크진 않다. 대신 몸으로 표현하는 걸 잘한다. 그래서 누아르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며 향후 누아르 출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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