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드럼통에 넣던 유해화학물질 누출…50대 작업자 심정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전 10시 5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드럼통에 넣던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면서 50대 작업자가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작업자가 드럼통에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을 주입하던 중 이 화학물질이 얼굴과 팔, 눈 등에 튀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화학물질을 주입하는 호스와 드럼통 주입구 연결부위가 어긋났던 것으로 추정하고,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조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유해화학물질 누출 현장 (울산=연합뉴스) 12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드럼통에 넣던 유해화학물질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2025.6.12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ang23@yna.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yonhap/20250612153939544elmi.jpg)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12일 오전 10시 5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드럼통에 넣던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면서 50대 작업자가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작업자가 드럼통에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을 주입하던 중 이 화학물질이 얼굴과 팔, 눈 등에 튀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TMAH는 반도체 공정에서 회로 에칭이나 현상제로 사용되는 액상 물질이다. 강한 염기성을 띠는 독성 물질로, 피부나 눈, 호흡기 등에 닿으면 화상과 영구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누출량은 1∼3㎏ 정도다.
공장 관계자들과 소방대원 20여명은 공장 바닥에 누출된 화학물질을 흡착포로 제거하고 물을 뿌려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더 이상 추가 피해 우려가 없다고 보고 오전 11시 50분 발령했던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오후 1시 51분 해제했다.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사고 현장에 대한 가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화학물질을 주입하는 호스와 드럼통 주입구 연결부위가 어긋났던 것으로 추정하고,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조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유해화학물질 누출 현장 (울산=연합뉴스) 12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드럼통에 넣던 유해화학물질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2025.6.12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ang23@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yonhap/20250612153939815ndai.jpg)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최고 전통미인 '춘향 진'에 김하연…"춘향 홍보대사 되겠다" | 연합뉴스
- 전 여친에 '1원 송금' 협박 메시지…배관 타고 집 침입한 20대 | 연합뉴스
- "이별 후 다투다 화나서…" 백화점서 흉기 휘두른 직원 구속영장 | 연합뉴스
- 대법, '한동훈 집 앞 흉기' 40대 특수협박 무죄 취지 파기환송 | 연합뉴스
- 음료반입 제지에 버스기사 눈 찌르고 차안에 대변 본 60대 집유 | 연합뉴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약물·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다음주 재판 | 연합뉴스
- 한체대 교수 아들 부정 입학…아버지·동료 교수 2명 불구속송치 | 연합뉴스
- 미우라 '환갑 J리거' 된다…3부 후쿠시마와 계약 연장 전망 | 연합뉴스
- 수녀 넘어뜨리고 발길질…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연합뉴스
- 울산 한 산부인과 병원서 30대 산모 제왕절개 수술 중 사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