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14일 개막

전형준 기자 2025. 6.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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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가 14일부터 9일간의 보랏빛 여정을 시작한다.

'보랏빛 별의 물결'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핵심은 단연 2만㎡ 규모에 조성된 1만 2000본의 라벤더 정원이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올해 라벤더축제는 콘텐츠, 공간, 운영 측면에서 모두 업그레이드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무릉별유천지에서 라벤더 향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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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별의 물결’ 주제로…낮엔 향기, 밤엔 빛으로 물드는 라벤더 정원

강원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가 14일부터 9일간의 보랏빛 여정을 시작한다.

‘보랏빛 별의 물결’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핵심은 단연 2만㎡ 규모에 조성된 1만 2000본의 라벤더 정원이다.

ⓒ동해시
ⓒ동해시

보라색 물결처럼 이어진 라벤더 정원 사이를 거닐다 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한 행복에 빠져든다.

라벤더 너머로는 에메랄드빛 호수가 잔잔히 펼쳐지며, 이 풍경은 마치 그림 속 한 장면처럼 몽환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올해는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무릉별유천지 곳곳에 조명이 하나둘씩 켜지며,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주간에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라벤더 향이 어우러진다면, 밤에는 달빛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보랏빛 정원으로 재탄생한다.

올해는 운영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해, 관람객들이 일몰 이후에도 라벤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건 라벤더 정원만이 아니다. LED 조명이 장착된 보트를 타고 조용한 호수를 유영하는 야간 수상레저 체험도 마련됐다.

산책로 역시 은은한 조명으로 빛을 밝혀, 길 따라 조명빛과 시원한 초여름 바람이 어우러지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동해시

관람객 편의도 크게 개선된다. 네이버 등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현장 매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입장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라벤더 정원을 중심으로 각종 공연과 네트 체험시설, 수상 레저 등 체험 요소를 대폭 강화하고,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또한, 휴게쉼터, 먹거리존, 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확충해 관람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조성했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올해 라벤더축제는 콘텐츠, 공간, 운영 측면에서 모두 업그레이드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무릉별유천지에서 라벤더 향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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