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광주시, 청년 건설노동자 고용 대책 마련해야"

이영주 기자 2025. 6. 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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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는 12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시는 지역 청년 건설노동자들에 대한 고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광주지역 비계 직종 건설노동자들의 전체 평균 연령은 38세이며, 그중에 20~30대 청년노동자들의 비중은 50%를 상회하고 있다"며 "이들 비계 직종 청년 건설노동자들 중 80%가 비계기능사 자격증(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기능인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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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 촉구
[광주=뉴시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는 12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시는 지역 청년 건설노동자들에 대한 고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 =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 제공) 2025.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는 12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시는 지역 청년 건설노동자들에 대한 고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광주지역 비계 직종 건설노동자들의 전체 평균 연령은 38세이며, 그중에 20~30대 청년노동자들의 비중은 50%를 상회하고 있다"며 "이들 비계 직종 청년 건설노동자들 중 80%가 비계기능사 자격증(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기능인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기술자격법 제3조에 따라 국가 또는 지자체는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유지 또는 향상시키고 그 취업·신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작 현장에 유입된 청년 건설노동자들은 극심한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청년노동자들의 취업기피는 고령화와 숙련인력 부족, 외국인력 증가, 안전사고 위험 증가 등 건설산업 악순환의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능인등급제도 정착, 적정임금제도 적용 등의 선순환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비계 직종 청년 기능인력에 대한 고용안정 대책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건설현장에 청년들이 필요하다고 한 만큼 청년들도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기능인이 됐다"며 "이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화답할 차례다. 정부와 지자체는는 청년 기능인력에 대한 실효성 있는 고용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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