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천안K-컬처박람회, 경제성 없다 전면 재검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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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독립기념관에서 세계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3년째 추진한 천안K컬처박람회를 전면 재검토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회견에서 "K-컬처박람회는 가을에 열리는 흥타령 춤축제와 유사한 제2의 '봄철 흥타령 축제'일뿐 향후 축제의 연속성이 불필요하다는 인식이 팽배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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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독립기념관에서 세계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3년째 추진한 천안K컬처박람회를 전면 재검토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이제 거취를 밝히고,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를 제고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회견에서 “K-컬처박람회는 가을에 열리는 흥타령 춤축제와 유사한 제2의 ‘봄철 흥타령 축제’일뿐 향후 축제의 연속성이 불필요하다는 인식이 팽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수들 의견에서도 축제와 달리 박람회는 더 경제성을 따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박람회 성격이 아니라 축제성격의 행사라면 흥타령축축제를 더 내실있게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천안시는 이번 천안K-컬처박람회를 “AI·실감형 콘텐츠와 산업 전시관 확대 덕분에 관람객이 증가했다”고 자평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4일 있었던 천안K-컬처박람회 개막식에서 참석해 “충남의 세계화 콘텐츠”라며 “천안이 K-컬처의 중심 무대가 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혀 차이를 보였다.
K-컬처박람회는 지난 4월 공직선거법 위반을 물러 난 박상돈 전 천안시장의 역점사업이었다. 독립기념관에서 한류문화산업을 돌이켜보고 발전방안을 그려보자는 취지로 2023년부터 시작했으며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세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류제국 천안시의회 부의장은 "시에서 막대한 예산을 빌려서 했을 때는 이 행사로 인해서 우리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봐야 한다"며 "경제유발 효과라든지 시민에게서 긍정적인 평가가 안 나오는 전시성, 행사성 예산은 아닌거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면밀히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임 시장이 추진한 일이어서 무조건 반대한다는 것이 아니라, 예산 투입대비 경제성, 시민 호응도 등을 정확하게 분석해서 계속 진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검토해 볼 시점이다”고 부연했다.
천안=글·사진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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