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양인 기억·치유 공간 파주 `엄마품동산` 1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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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양인의 상실의 아픔과 혈육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기 위한 '암마품동산'이 경기도 파주에서 14일 문을 연다.
엄마품동산은 친가족 찾기를 위해 한국을 찾는 해외입양인을 위로하고 그 아픔에 공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미국 내 한국입양인 지원단체인 미앤코리아는 파주시와 함께 오는 14일 해외입양인 및 친가족을 위한 기념공원인 엄마품동산 공식 개장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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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양인의 상실의 아픔과 혈육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기 위한 '암마품동산'이 경기도 파주에서 14일 문을 연다.
엄마품동산은 친가족 찾기를 위해 한국을 찾는 해외입양인을 위로하고 그 아픔에 공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완공까지 8년이 걸렸다.
미국 내 한국입양인 지원단체인 미앤코리아는 파주시와 함께 오는 14일 해외입양인 및 친가족을 위한 기념공원인 엄마품동산 공식 개장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행사 추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파주시갑)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축사하며, 입양인으로 한인 첫 미국 육군 장성을 지낸 스티븐 커다(한국명 최갑산) 전 일리노이주 보훈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엄마품동산은 한국전쟁 당시 파주에 형성된 미군 기지촌에서 태어난 아이와 해외입양인을 위해 2017년 11월 캠프 하우스(61만808㎡ 내 2224㎡) 규모로 조성됐다.
2018년 9월 일부 준공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업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공사를 재개했다. 지난해 11월 벽화 제막식을 진행하며 공사 마무리 상황을 공개했고 이번에 완공됐다.
미앤코리아 관계자는 "뿌리를 찾아 한국을 방문하는 수천 명의 입양인들에게 기억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마품동산 개장을 기념하는 영화 상영, 박물관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13일과 14일에 걸쳐 진행된다.
해외입양인 750명의 이름과 출생 연도, 태어난 곳 등이 새겨진 이름표가 설치될 기억의 벽, 해외입양인 900명이 보내온 사진과 사연 등이 전시된 평화기념관, 입양인 작가 리아 포레스터와 캐런 우드번이 상실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담아 만든 벽화 '블로섬'(bLOSSom) 등이 전시된다.
14일 오후 1시30분 파주시 솔가람아트홀에서는 '고향의 품,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입양인과 함께하는 콘서트도 열린다. 이규화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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