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에 아트전시관 추진…90년 역사 폐우물, 조경에 활용

장지현 2025. 6. 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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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년 전 만들어진 울산 북구 옛 호계역 앞 우물이 대형 전시관 조경에 활용된다.

울산시 북구는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아트전시관 건립 및 문화의 뜰 조성 공사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공사는 옛 호계역 일원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5천584㎡,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 전시관을 건립하는 것이다.

북구는 주차장 부지 전시관 건립과 함께 호계역 본 역사 활용 방안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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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전시관 및 문화의 뜰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90여년 전 만들어진 울산 북구 옛 호계역 앞 우물이 대형 전시관 조경에 활용된다.

울산시 북구는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아트전시관 건립 및 문화의 뜰 조성 공사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공사는 옛 호계역 일원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5천584㎡,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 전시관을 건립하는 것이다.

북구는 주차장 부지 전시관 건립과 함께 호계역 본 역사 활용 방안도 마련한다.

부지 내 폐우물은 1930년대 조성돼 지역주민 식수로 이용돼 온 역사성을 고려해 보존하되 조경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트전시관이 울산 숲과 주민 생활권 사이에 위치하는 만큼, 울산 숲으로 연결되는 보행통로도 만든다.

북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내년 2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천동 구청장은 "우리 구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인구에 비해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울산 숲과 연계한 문화시설 확충으로 지역민을 위한 여가 휴식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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