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이재명 대통령 “체코 원전 계약 축하”… 원전주 급등

서희원 2025. 6. 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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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를 축하하자 탈원전 우려가 완화되며 원전 관련주가 급등했다.

한전기술,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을 수주한 기업군인 '팀코리아'에 속한 대표적 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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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를 축하하자 탈원전 우려가 완화되며 원전 관련주가 급등했다.

12일 오후 2시 2분 기준 한전기술(052690)은 전 거래일 대비 27.17% 상승한 9만 800원, 한전KPS(051600)은 14.84% 상승한 5만 700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46% 상승한 5만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을 수주한 기업군인 '팀코리아'에 속한 대표적 기업들이다.

이 외에도 원전 테마주로 꼽히는 한전산업(+21.83%), 지투파워(+14.80%), 우리기술(+11.25%) 등도 강세다.

이 대통령은 전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양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지난 6월 4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전력 공사 산하 두코바니II 원자력발전사 사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원전 건설 계약은 두코바니 지역 원전 단지에 1기가와트(GW)급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26조원으로 추산되는 대형 계약이다.

통화 후 이 대통령은 엑스(X · 옛 트위터)를 통해 “저와 피알라 총리는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체결된 것을 축하하고 동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와 국민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며 “체코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화를 기점으로 그간 이어진 탈원전 정책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원전 테마주가 급등하는 모양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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