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규 교수, 한국인 최초 日 'NIMS 어워드'수상

이병구 기자 2025. 6. 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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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척자로 불리는 박남규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일본 국립재료연구소(NIMS)의 'NIMS 어워드'를 수상한다.

성균관대는 12일 박 교수가 'NIMS 어워드 2025'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IMS는 박 교수를 포함한 석학 3명을 10일 올해 수상자로 공식 발표했다.

박 교수는 세계 최초로 고효율 고체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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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척
박남규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 성균관대 제공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척자로 불리는 박남규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일본 국립재료연구소(NIMS)의 'NIMS 어워드'를 수상한다.

성균관대는 12일 박 교수가 'NIMS 어워드 2025'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IMS는 박 교수를 포함한 석학 3명을 10일 올해 수상자로 공식 발표했다. NIMS 어워드는 2007년부터 매년 재료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페로스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상대적으로 낮은 약 100℃에서 저비용 제조가 가능하고 기존 실리콘(Si) 기반 태양전지보다 유연한 특성이 있어 차세대 태양광에너지 기술로 꼽힌다.

박 교수는 세계 최초로 고효율 고체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구현했다. 기존 액체 전해질 방식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유기 소재 구조를 개발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안정성과 빛-전기 변한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올해 수상 주제는 '지속 가능한 사회로 이끄는 에너지 관련 소재 및 기술'로 박 교수 외에 미야사카 쓰토무 일본 도인대 교수, 헨리 스네이스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가 선정됐다. 모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연구의 선구자로 평가된다.

NIMS 어워드 2025 시상식은 올해 11월 11일 일본 츠쿠바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NIMS 어워드 심포지엄'에서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박 교수의 기념 강연도 진행된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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